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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발 잡이 공격수가 흔치 않은건가요?

아마나티디스2015.09.06 01:52조회 수 4401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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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입니다 ㅎㅎ 흔히 한국선수들 특히 한국의 공격수들은 양발잡이가 많아 해외리그에서 유용하다. 그 대표적 예가 손흥민이다. 뭐

이런 말들이 있잖아요..

 

사실 해외축구는 거의 분데스리가만 봐왔고 그나마도 프랑크푸르트 경기만 보다보니 저는 체감을 잘 못하겠더라구요..

제가 본 프랑크푸르트 공격수들만 해도 아마나티디스,페닌,게카스, 최근에 세페로비치까지 모두 양발 잡이들이니까요..

 

무튼 실제로도 그런건가요? 음 양발잡이의 기준을 손흥민으로 잡는다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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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치로 임모빌레 (by 원수사뇰) 새로운 공격수의 영입을 노리는 샬케 (by 달려라마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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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
  • 속설로는 그런데 딱히 그런지 잘 모르겠어요. 흔히 의족 소리 듣는 선수들이 의외로 골 비율은 큰 차이 안 나는 경우도 있고요.

  • Raute님께
    음 저도 이런부분 때문에 더욱 감이 안오더라구요..
  • 바이언을 생각해보면 고메스 만두 레비 피짜 뮐러 괴체 전부 양발까진 아니네요. 피파식으로 표현하면 3/5~4/5 정도? 그래도 다들 왼발로 골도 잘 넣더군요. 뮐러는 로벤옹이 떠오르는 감아차기로 득점한 적도 있고요.
    그래도 손흥민 수준이라면 분명 흔치 않긴 한 것 같습니다. 손흥민이면 어느 방향이든 날카로운 슈팅을 기대할 수 있으니까요. 바이언에선 크분 정도?
  • 시테님께
    피파식으로 따지면 정말 말그대로 5/5 가 흔치 않다는 말씀이시군요 ㅎㅎ 음 ..
  • 아마 양발의 슛타이밍 차이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보통자기의 주발로 슛을 강하게 쏠때도 타이밍조절이 가능하지만, 약발일경우는 타이밍조절이 어렵다는 차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양발이 아닌선수들의 경우 약발로 슛을 때릴경우 강하기 보다는 정확하게 차려고 템포죽이는 경우가 많아보이구요.

  • 공격수도 아니고, 분데스도 아니지만 양발 슈팅 다 잘찼던 네드베드(...)
  • 벤제마가 양발잡이인걸로 압니당
  • zehner님께
    벤제마는 양발아니에요
  • 불꽃싸다구님께
    http://www.transfermarkt.co.uk/karim-benzema/profil/spieler/18922

    근거없는 직선성 발언은 자제합시다
  • 일단 한국에 왔던 외국 감독들이나 한국 선수를 영입한 유럽 구단 감독들이 항상 하는 말이 '한국 선수들은 거의 다 양 발을 잘 써서 놀랐다.'라고 하고, 이영표 해설위원도 한국 선수들의 장점이 양발 사용 능력이라고 하는 걸 보면 확실히 차이가 있긴 있는 것 아닐까요?
  • 아무래도 양발능력은 연습량과 관련있어보입니다. 한국에서 제가 나온 중 고등 대학교 전부다 축구부가 있었는데 수업안들어오고 아침부터 해질때 까지 연습했었는데 아들이 포틀랜드 팀버스 유스팀이라서 연습량을 보면 하루 1시간 30분 일주일 3 혹은 4회 연습 주말에 격주로 게임있습니다. 양발 연습시키는거 못들어봤습니다. 이승우 인터뷰 보니깐 바셀도 1시간 반연습이라고 하더군요.
  • 제리님께
    제가 알기론 선수들이 너무 오랫동안 훈련하게되면 점점 효율떨어진다고 하더라구요. 집중력도 한계에 도달하고..
  • 제리님께
    확실히 외국은 훈련환경부터가 다르군요..^^
  • 실제로 양발잡이 아마추어 선수만 만나봐도 알 수 있죠. 중거리에서 주발로 슛페이크를 한 다음에 약한 발로 슛하는 건 차이가 굉장히 크죠
  • 약간 슛타이밍이나 골확률이 좀 올라갈것같아요.
    타이밍은 자신감이 생기면 좀더 확신갖고 찰수있구요 ㅋㅋ
    그리고 상대방이 양발이란사실을 인지하면 수비하기 조금 불편할듯한ㅋㅋ

    손흥민같은경우는 손웅정씨가 엄청 훈련시킨걸로 기억.
  • 듣기로는

    양발 연습을 시키는 우리나라와 다르게 외국은 거의 시키지 않는다

    라고 하죠

    그게 맞는지 확인은 불가...

    근데 괜찮은 톱들은 거진 양발로 다 잘 넣는듯


    손흥민은 양발로 둘 다 파워 슛을 잘 쏴서 더 부각된거 아닌가 싶네요


    거기가 현재 위치가 윙이기도 하구요

  • 우리나라 선수들이 양발잡이긴 하지만 둘 다 잘 차는 건 아닌 것 같은데요.. 그러니까 5/5가 아니라 3/3급 ㅋㅋㅋ

    독일에는 클로제, 비어호프, 고메즈, 쉬얼레 같은 선수들은 물론 오른발 잡이지만 왼발로 충분히 득점을 올리던 선수들이었고 클린스만은 거의 양발잡이에 가깝죠..

    과거에 얀커라는 선수는 왼발이 정말 심각한 수준이었습니다... 컨디션, 잔디상태 뭐 이런 문제가 아니라 그냥 순수 실력이 정말 딸리던.. 연습부족이라고 밖에 안보이던 선수였죠... 헛발질도 수시로 보여줄 정도였으니... 심지어 중요한 기회에서 왼발에 걸리는 바람에 충격적인 마무리로 뮌헨이 탈락한 적도 있는듯 하더군요.. 98년 챔스 8강 도르트문트전. 어쨋든 녹슨전차의 상징과 같은 선수..

  • 시칠리아피자님께
    3/3 이 어딘지 모르게 공감가네요 ㅎㅎㅎㅎ
  • 마리오 고메스가 에펨에서는 양발로 나왔던..제가봐도 왼발로도 곧잘넣었던거같네요
    제가 아는 양발잡이는 고메스,제코,아게로 정도가 떠오르네요
  • 로벤, 반페르시 같이 의족인데 ㅁ1친 왼발인 선수들 제외하곤 대부분 양발잡이가 유리하죠. 특히 공격수는 아니지만 모드리치는 양발에다 아웃사이드킥 까지 있으니, 수비하기 정말 힘들어요. 패스줄기를 차단해야 되는데 양발로 패스하니까 2선택지에다, 양발 아웃사이드패스 까지 더하면 4선택지...
  • 보통 양발잡이라고 하더라도 그래도 주로 사용하는 발이 있기에 파워보다는 정교한 슈팅할때에 있어서는 스텝이 조금 다르기 마련이죠
  • 의견들 감사합니다 ㅎㅎ 확실히 스탭, 타이밍, 슛 강도에서 차이가 크군요...ㅎㅎ 확실히 오른발이 주발인 선수들도 왼발로 골은 넣는거보면 신기하긴 합니다 ㅎㅎㅎ 상대 수비수들은 예측하기 어려우니까요 ㅜ
  • 반 페르시도 간간히 오른발로 넣었던 기억이 ^^ 주발이 있고 아무래도 보조적인 발을 어떻게 사용하냐의 여부가 중요한게 아닐까요
  • 제주의소리님께
    van Persie는 Arsenal 말년 즈음에는 양발에 가까울 정도로 오른발 사용이 능숙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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