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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멘, 클로제에게 최고 대우 제안.

올리칸2007.01.07 13:26조회 수 4141추천 수 74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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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더 브레멘
클로제에게 최고 대우를 해주겠다.

베르더 브레멘은 미로슬라프 클로제(28세)를 잡기 위해 해외의 많은 클럽들과 싸우고 있으나, 여전히 이번 시즌이 끝나게 되면 클로제의 거취가 불투명한 것은 사실이다.

클로제는 2년 6개월 전, 득점왕 아일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카이져슬라우테른에서 당시 클럽 기록인 5m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베져슈타디온에 안착했으며, 그 후 클로제는 매년 향상된 플레이를 보이며 2006 독일 월드컵과 리그에선 지난 시즌, 득점왕에 올랐고, 이번 시즌에도 득점 선두에 올라있다.

전 세계가 주목한 2006년 월드컵의 활약을 계기로 해외의 많은 명문 클럽들이 클로제를 주목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며, 그도 해외로의 이적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언론은 브레멘이 클로제에게 클럽 최고 대우이자 리그 최고 대우 수준인 4m유로의 연봉(4년 계약)을 제시하며 해외로의 이적보다는 이미 최고의 자리에 있는 현재의 브레멘에서 뛰길 바라는 열망이 제안에 나타나 있다고 보도했고, FC 바이에른 뮌헨은 미카엘 발락 이후 독일 국가대표 선수가 다른 리그로 떠나는 것을 원치 않고, 현재 공격수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기 때문에, 역시 클로제의 영입을 원한다고 언론은 전했다.

브레멘의 최고 대우를 클로제가 계속해서 거절할 경우, 여름에 팀을 떠날 것을 대비해 한편으로 브레멘은 클로제의 대체자를 조심스럽게 찾고 있다.

대체자로 영입하려던 아헨의 얀 슈라우드라프, 영입전에서 바이에른에게 패한 브레멘은 가능하면 새로운 공격수를 네덜란드,프랑스,벨기에같은 해외에서 찾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네덜란드 아약스 암스테르담의 클라스 얀 훈텔라르(23세)가 계속해서 대체자로 언론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에레디비지에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한 훈텔라르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브레멘의 라이벌인 함부르크SV가 영입을 원했던 선수이다.

'트랜스퍼마트'는 2010년 6월까지 팀과 계약되어져 있는 훈텔라르의 현 시장가치를 9m유로로 책정해 놓았지만, 많은 팀들이 원하고 있어 실제 시장가치는 더 높은 금액에서 형성될 것이다.

ps;훈텔라르는 독일 월드컵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수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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