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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영입을 문제로 봤던 이유들입니다.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과유불급2014.02.16 14:46조회 수 4001댓글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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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논란의 글에 대해 각각 회원들께 모두 사죄를 드릴 수 없는 점 대단히 죄송합니다.
자유게시판에도 글을 썼지만 피드백 할 부분은 해야할 것 같아
염치 불구하고 다시 글을 드립니다.

Raute님의 댓글을 보고 쓴 부연 설명입니다. 논란을 드리려는 것이 아니고
상황에 대한 의문과 왜 이 선수들의 영입을 문제로 보았는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1. 괴체

> 네 맞습니다. 괴체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준결승 경기에서 부상을 입었고 못나올 수 있다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도르트문트 의료진의 만류를 거부하고 괴체가 훈련을 강행하다 완전히 나올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던 것은 명백한 사실이죠.
후의 인터뷰에서 괴체가 밝혔지만 부상 덕분에 뮌헨전에 출장하지 않아 우려했던 부분은 하나 없어진 것 같긴 하다라는 말은 
듣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떤 생각이 스치는 것은 자연스러운 과정 아닐까요? 
도르트문트 구단 역시 괴체의 무리한 행동들이 별다른 의도를 가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정리하면서 
'괴체의 말을 믿겠다'라는 성명 발표도 했고요. 
그러나 선수의 부상을 놓고 진위 여부와 더불어 선수의 의도나 목적을 의심해보는 저런 상황은 매우 특수하죠.
음모론이라는 거창한 단어까지는 아니어도, 그당시의 상황에서는 '석연찮은 부상'이란 표현이 크게 어긋나 보이지는 않습니다.
공식적인 발표와는 다른 내용인 만큼 제 불찰을 인정하겠습니다. 

그러나 바이에른 뮌헨이 왜 굳이 도르트문트의
핵심자원을 바이아웃의 금액을 주고 영입했느냐 한다면 그것은 시사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레알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EPL의 빅4, 세리에의 유명구단들과는 달리 현 분데스리가에서 바이에른을 견제할 전력은
도르트문트가 유일했고, 괴체를 얻은 바이에른의 플러스보다는 괴체를 잃은 도르트문트의 
마이너스가 커보이는 것이 현상황이기도 하구요.
펩의 지도를 받고싶어했던 괴체라는 이유를 대기에는 너무 포괄적이고 관대한 모양새가 아닐까요..
선수들은 뛰고싶은 구단에서 뛸 권리가 있고, 그것이 당연하게도 분데스리가 내지는 세계 최고의 명문구단으로
손꼽히는 바이에른 뮌헨이다 라고 한다면 제가 모아둔, 그리고 기타 언론, 찌라시들이 떠드는 것은
정말 형편없는 소모적인 논쟁이 되겠지요..

물론 그 거래 하나가 원인의 전부를 차지할 수는 없겠지만 말입니다.
이 건과 비슷한 사례로 손 꼽을 수 있을까요? 
레알 마드리드는 세르히오 아게로, 라다멜 팔카오를 차례로 영입할 기회가 있었지만 
아틀레티코와의 관계, 리그의 상생을 위해 양보했다라고 발표하는 것은 단순 금액이 너무 비쌌기에 한 변명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중계권료를 독식하는 입장에서 레알이 배려차원에 할 수준의 이야기는 아니었다고 보고있긴 합니다...




2. 레비

> 이 건의 경우에는 선수 본인이 도르트문트에 악감정을 품은 것이 주 원인이 되겠지만,
바이에른의 분명한 영입의사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죠. 경영적인 측면에서 계약 만료를 앞둔, 혹은 FA상태에 놓인 
리그내 검증이 완료된 선수의 영입은 자연스럽지만, 역시나 마리오 만주키치라는 걸출한 리그 톱 스트라이커가 있음에도 
영입을 강행했던 것은 팽팽한 경쟁을 바라는 팬들의 입장에서는 아쉬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요? 
바이에른 뮌헨의 오퍼도 선수가 거절했다는 이야기는 일절 하지않았습니다만, 명백히 구분을 해놓지 않아
혼돈을 드렸네요. 죄송합니다.

3. 프링스

> 바이에른 뮌헨이 거저먹기 내지는 가격 후려치기로 선수들을 영입했다고 지적하지는 않았습니다.
당시 바이에른 뮌헨이 프링스 외에도 데데 등을 비롯한 도르트문트의 기둥들에 관심을 갖고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부채 문제가 본격화 되어 바이에른 뮌헨이 채권자로 도르트문트에게 갑의 위치에 있었던 상황에서 프링스를 가져간 것은
도르트문트에게 과연 숨통을 트여주는 일이었을지 당시 구체적인 정황과 전후 상황을 더 살펴보아야할 것 같네요.



4. 레버쿠젠 3총사 

> 바이에른 뮌헨이 레버쿠젠의 선수들을 큰 금액으로 사들였지만, 이 건의 경우가 가장 적합한 
독점의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발락과 제호베르투의 이적은 분명한 라이벌의 전력을 약화시킨 케이스가 되겠죠.
물론 구단간의 거래고, 선수들의 선택이겠지만 레버쿠젠은 선수들의 이적료가 없었어도 당시의 성적 수입으로
선수들에게 만족할만한 계약을 성사시켜 줄 수 있었던 상황으로 생각하는데 결국엔 바이에른 뮌헨이 풀어낸 돈이 더 컸던 영향이겠죠. 



5. 이스마엘+클로제 

> 이 경우에 관해서는 그나마 바이에른이 상생의 입장에서 투자를 한 케이스라고 보고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바이에른은 왜 타 리그의 에이스들을 뒤로하고 분데스리가에만 눈독을 들이느냐한다면
'타 리그에 자본을 유출시키기보다는 자국 구단의 성장을 위해서'라는 의견이 있는 반면,
'검증된 자원을 시행착오 없이 쓰는데 가장 안전하기 때문에'로 보는 시선도 존재하지 않을까요?



6. 다이슬러

> 저도 독점의 사례라고 고르기엔 무리였던 것 같습니다. 중소구단에서 떠오르는 센세이셔널한 스타였고,
선택한 구단이 타 상위권팀이 아닌 바이에른 뮌헨이었기에 넣은 사례입니다.



7. 반부이텐+올리치

> 레버쿠젠의 사례와 비슷한 상황 같습니다. 물론 프로무대에서 선수들을 움직이는 것은 돈과 명예이고,
바이에른 뮌헨의 자금력을 탓할 부분은 아니며 바이에른의 전통과 역사에 대한
동경 내지는 환경과 조건의 우수성이 탁월한 것에 선수들의 선택이 따르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겠죠.
선수들의 새로운 도전이 매번 같은 리그내에서 같이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는 팀으로의 이적이라면
논란의 이유로 적당한가요? 항상 그렇지는 않지만 독일의 경우에 언론이 강조해서 그렇게 인식이 되는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거의 대부분 선수들을 판매한 구단 측은 이적료 이상의 전력 손실을 경험했음은 공감대가 형성이 될까요?
보드진의 무능 혹은 영입실패 등이 선수 이적 상황과는 관련이 없는 다른 상황으로 봐야하나요?
후한 이적료로 리빌딩할 자본을 얻었다지만 기회라기보다는 늘 모험에 가까운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8. 폴디 

> 이 사례는 다이슬러의 경우와 비슷하겠네요. 포돌스키 역시 여러 선택지 중 바이에른 뮌헨을 택했습니다.
경영의 측면에서 포돌스키의 상황은 뮌헨 입장에서 놓칠 수 없는 카드였겠죠. 어디에든 상황의 양면이 존재하는 만큼
이해할 수 없는 거래는 거의 없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선수입장에서 바이에른과 같은 구단이 본인을 원할 상황은
쉽게 찾아오지 않겠죠. 다른 구단 입장에서는 엄청난 자금력을 가진 구단이 저렴하고 가능성이 큰 유망주에게도
손을 뻗는다면 아쉬운 얘기는 충분히 할 수 있겠고요. 바이에른 뮌헨이 막무가내였다는 것은 아닙니다.


9. 고메즈

> 그 충격적인 이적료로 슈투트가르트가 어떤 효과적인 영입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구단의 생존을 위해서 이적료가 사용되었다면 고메즈의 등장 없이는 슈투트가르트는 
당시 가망성이 없는 재정상황에 놓여있었는지 다른 의문도 생기네요.
리그 상생을 위해 타국의 이적료 제안보다 높은 제안의 이적료를 지불해 리그 내의 발전을 도모한다한다면
슈투트가르트가 마리오 고메즈를 대체할 만한 훌륭한 공격수를 대체해 두었나요?
그만큼의 드라마틱한 전력상승이 뒤따랐나요?
바이에른 뮌헨이 마리오 고메즈로 얻은 이익보다 슈투트가르트의 이적료 수익이 더 컸을까요?
결과론 적인 이야기라고 한다면 바이에른 뮌헨의 이적료를 받고 선수를 잃었음에도
새로운 선수들로 즉각 바이에른 뮌헨보다 이득이 된 거래 상황이라 평가받은 팀들이 얼마나 있었나요?





10. 알틴톱+노이어 


> 노이어의 사례는 특별히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여러 상황을 잘 알고계실 것이라 봅니다.
알틴톱의 경우에는 사실 분데스리가 타팀에서 뮌헨으로 향한 것 외에는 별다른 문제를 삼기엔
논리의 비약이나 상황의 곡해가 많지만 제가 저지른 일인 만큼 안되는 변명이라도 왜 언급했는지
이야기는 해야할 것 같네요..

알틴톱은 샬케의 에이스로 주목받지는 않았지만 전력을 여러모로 업그레이드 시킨 선수로 봐야하지 않을까요?
멀티플레이어 능력에서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재능이고,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충분히 자기 역할을 해낸 선수인 만큼
바이에른에 플러스 요인이 많았던 영입으로 보긴합니다. 그러나 샬케에서 확고부동한 주전이었다면
바이에른에서는 부상등의 문제들도 복합적으로 작용했겠지만 철저한 로테이션자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프리로 영입한 것이기에 오로지 선수의 선택이었다고만 생각하면 구단입장을 들을 것은 없지만,
샬케 수준의 팀의 레귤러를 백업의 역할을 맡긴다는 것은 선수의 선택만으로도 아쉬운 얘기가 
나올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그렇게 쓸거면 왜 영입했냐고 단순한 의문을 가져도 자연스러운 반응 아닐까요?



11. 만주키치 

> 만주키치를 판매하는 볼프스부르크의 입장에서는 시장 가치가 가장 높은 상황에서 
바이에른뮌헨과 거래한다면 득될 것이 상당히 많은 거래였죠.
올리치와의 연관이 전혀 없다고는 볼 수 없는 것이 올리치를 원하는 팀이 볼프스만 있는 것은 아니었고
그럼에도 올리치는 리그내에서는 라이벌 전력이 될 수 없는 볼프스행이 확정되었기에
세세한 사정을 모르는 입장에서는 어떤 사전 합의가 있었나 궁금해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위의 피드백에서도 잘못된 부분에 대해 알고계신 부분들을 지적해주신다면 감사하게 생각할 것입니다.
눈쌀이 찌푸려지실 것을 예상하고 있고 그부분에 대해서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만
의견 정리 작업은 제 책임인 것 같습니다.
더 이상 이 주제와 관련하여 글을 작성하는 일은 없도록 하겠습니다. 거듭 사과말씀 드립니다.

현 분데스매니아를 이용중이신 유저분들에 비해 분데스리가내의 제 정보는 형편없습니다.
분데스매니아 게시판의 성격이나 취지 자체가 분데스리가의 전문가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곳이라고 한다면
분명 저는 성격에 맞지않는 회원일 것입니다.

제가 썼던 내용들은 바이에른 뮌헨의 선수 영입 과정에서 어떤 부정이나 부당이 있었음을 지적하는 것이 아니고
그간 바이에른의 영입에서 공통적인 흐름으로 분데스리가 내 구단의 핵심 선수들을 향한 것을 확인 할 수 있고
언론과 포털에서 그 문제를 놓고 왈가왈부하는 내용들에 대해 사례를 찾아서 한꺼번에 보기편하게 보고자
작성한 것입니다. 내용에 전문성이 떨어지고 확실하지 않았던 정보들에 관해서 깊이 사죄드립니다.


그러나 특정 구단에 대한 무차별적인 비난을 의도하지 않았고,
피드백한 부분처럼 (물론 제 피드백 역시 공신력있는 소식들이 아닌 포털과 국내 보도에서 접한 소식들로 생긴 의문들이긴 합니다.)
전혀 이유없는 묻지마 공격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타 리그팬들 혹은 일반 대중이 보기에 현 분데스리가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경쟁자 없이
독보적인 패권을 잡고있는 상황에서 수년간 분데스리가의 스타들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향했던
이적뉴스들을 단편적으로 접한 저와 같은 사람들이라면 충분히 쓸 수 있는 내용의 글이었다고 보는데
정말 보시는 내내 쓰레기같았는지 궁금합니다.
분데스리가 내의 사정을 속속들이 알지못하는 초보임에도
굳이 저런 글을 쓴 것에 대해서는 변명할 여지도 없긴합니다만 여전히 의문은 남아있어서
다시 피드백한 글을 드립니다.



분데스매니아 사이트에서 충분히 논의되고, 논의될 가치가 없더라도 외부의 오해들을 불식시킬 만한
올바른 정보를 공유하고 배포하는데 가치있는 활동이 될 수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자극적인 단어사용과 편향적인 시선으로 글이 중심을 잡지 못해 이지경이 되었네요.

글에 살을 붙여나가지 못하고 글 자체가 논란만 불러일으킨 활동이 될 줄은 상상을 못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많은 질타를 받아서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호기심과 관심도 역시나 과해서는 안되겠군요. 닉네임은 이꼴을 해놓고 정작 과한 것을 캐치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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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8
  • Tem
    2014.2.16 15:24 댓글추천 0비추천 0
    일단 마지막 문단에 대해서만 말씀드리면..
    정보 취득 경로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해 보셨음이 어땠을까 하네요. 세리에매니아도 그렇고 여기도 그렇고 각자의 리그에 대한 정보가 제일 정확한 곳인데 그걸 제쳐두고 네이버만을 기초로 쓰셨다는 게 아쉬운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호기심과 관심 그 자체는 어디까지나 좋은 거죠.
  • Tem
    2014.2.16 15:29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리고 저도 제목을 바꿨다는 내용의 잘못된 이야기 한 점 사과드립니다. 처음이랑 제목 내용이 바뀐 걸로 오인했네요.
  • Tem님께
    저도 '라이벌 빼오기' 어쩌고로 봤는데 아니었나요?
  • 리자라쥐3님께
    과유불급글쓴이
    2014.2.16 16:27 댓글추천 0비추천 0
    다시말씀드리지만 그 부분은 본문 최상단에 그대로 있습니다.
  • 과유불급님께
    지금보니까 본문 소제목에 있던 거군요. 그 점은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오해했네요
  • 제대로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모든 걸 다 알고 있는 것 처럼 글을 쓰셨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본인이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하시면 문제가 된 글을 삭제하시고 부족한 정보와 주관을 가지고 쓴 글이라고 사과하시면 되겠지요. 분매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요.
  • 렌느님께
    과유불급글쓴이
    2014.2.16 16:13 댓글추천 0비추천 0
    세리에매니아에서는 게시글 수량을 지키지못해 글이 삭제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 글을 다시 읽어보아도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는 것처럼 전지적 시점에서 글을 쓰지는 않은 것 같고
    언론에 공개된, 쉽게 접할 수 있는 단편적인 사실들만으로 글을 구성한 것이 문제라고 생각하고
    단어선택이나 강조점에서 뉘앙스의 중립성을 찾아볼 수 없었던 점을 반성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말씀처럼 부족한 정보와 주관을 가지고 쓴 부분에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많은 부분의 지적이 있었음에도 공지나 설명 없이
    글을 삭제하는 등의 일은 더 불쾌한 일이 될 것 같아 향후 보기 안좋은 부분에 관해서 삭제 또는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렌느님께도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 기본적으로 선수의 실력에 대한 확신이 서질 않거나, 뚜렷한 차이가 나지 않으면 타 리그 선수보다 자국 리그 선수를 선호하는 건 어느 리그든간에 존재합니다.

    13/14
    펠라이니(에버튼 -> 맨유)
    마타(첼시 -> 맨유)
    슈왈처(풀럼 -> 첼시)
    콜로 투레(맨시티 -> 리버풀)

    12/13
    로드웰(에버튼 -> 맨시티)
    싱클레어(스완지 -> 맨시티)
    포웰(크루 -> 맨유)
    반 페르시(아스날 -> 맨유)
    뎀바 바(뉴캐슬 -> 첼시)
    모제스(위건 -> 첼시)
    아데바요르(맨시티 -> 토트넘)
    뎀프시(풀럼 -> 토트넘)
    무사 뎀벨레(풀럼 -> 토트넘)
    스터릿지(첼시 -> 리버풀)
    조 앨런(스완지 -> 리버풀)

    11/12
    젠킨슨(찰튼 -> 아스날)
    AOC(소튼 -> 아스날)
    아르테타(에버튼 -> 아스날)
    케이힐(볼튼 -> 첼시)
    뱀포드(노팅엄 -> 첼시)
    하울 메이렐레스(리버풀 -> 첼시)
    헨더슨(선더랜드 -> 리버풀)
    찰리 아담(스완지 -> 리버풀)
    다우닝(빌라 -> 리버풀)
    호세 엔리케(뉴캐슬 -> 리버풀)
    벨라미(맨시티 -> 리버풀)
    클리시(아스날 -> 맨시티)
    하그리브스(맨유 -> 맨시티)
    나스리(아스날 -> 맨시티)
    필 존스(블랙번 -> 맨유)
    애쉴리 영(빌라 -> 맨유)

    EPL도 상위권 팀들이 싹수가 보이는 중하위권 팀 선수들을 무더기로 쓸어갑니다. 우승 경쟁팀 사이에서는 이적 안 할까요? 아스날은 아데바요르, 콜로 투레, 나스리, 클리시, RVP를 잃었습니다만 이를 두고 우승경쟁하는 팀에게 선수를 뺏기는 불공정한 리그라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아스날이 돈이 없는 사정을 다들 아니까 지금 셀링하고 있는 과도기라고 인식하죠. 그런데 분데스리가와 바이언은 유독 바이언이 지배하는 구조라고 말을 합니다. 강팀이 약팀을 착취한다고 말하고 싶은 거라면 빅4, 빅5나 양강이 지배하는 것과 한 팀이 지배하는 거나 어차피 상위권 팀의 지배라는 점에서는 대동소이할텐데요. 아이러니하게도 2000년대 이후 우승팀이 가장 다양했던 빅리그가 분데스리가였습니다.
  • Raute님께
    과유불급글쓴이
    2014.2.16 16:20 댓글추천 0비추천 0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그러나 대동소이라고 표현하시는 부분에 대한 시각차이는 항상 주관적으로 존재하겠지요.
    지난 시즌의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 역사상 최단기간에 우승을 확정한 전력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현 시점에서 리그 2위 팀의 에이스들 2명을 영입하게 된 것은 명확한 사실이고, 도르트문트의 전력 저하는
    눈에 띄게 확연한 것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의 선수 수급과 관련하여 비난의 목소리도 분명히 존재하지만
    현재 EPL의 우승팀 예상이나 라리가 팀, 세리에 팀의 우승팀 예상에는 전문가들의 견해가 다양한 것과는 달리 분데스리가에서는
    기적이 없는한 시즌 개막 이전부터 우승팀을 알고 시즌을 시작하는 모양새임은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일 것입니다.
    소수의 경쟁이라도 존재하느냐 아니냐에 대한 이야기로도 현재 바이에른 뮌헨의 영입에 관해서 잘못된 것이지 않느냐는 의견은 가질 수 있을 것이고,
    좀더 포괄적인 면에서 본다면 매머드급 구단들의 선수 독점과 관련해 타 리그의 사례를 들어 비교 논의해 보는 것도
    축구팬들에게 가치 없는 활동은 아닐 듯 합니다.
  • 과유불급님께

    분데스리가에 뮌헨 대항마가 없다는건 맞습니다. 근데 그게 현실이고 문제인거랑 그 문제가 뮌헨 때문이다라는 거랑은 전혀 다른 문제죠;;; 

  • 리자라쥐3님께
    과유불급글쓴이
    2014.2.16 17:18 댓글추천 0비추천 0
    전혀 다른 문제가 아닐 수 없는게 뮌헨에게 현실적으로 대항마로 손 꼽혔던 것이 도르트문트이지만, 도르트문트의 핵심 전력 2인은 고스란히 뮌헨으로 이동하게 되어 전력차를 더욱 벌어지게 만들어 놓을 것이 분명해졌습니다. 선수들이 뮌헨으로 오겠다는데 뭐 어쩌라고 식의 이야기라면 뮌헨의 문제는 아니게 되겠죠. 그러나 왜 유일한 견제가 가능했던 구단의 에이스에 바이아웃을 실행했느냐, 왜 걸출한 공격수가 있음에도 유일한 견제가 가능했던 구단의 에이스를 영입해온 그 구단의 남아있는 주전 공격수를 영입하느냐라고 묻는다면 뮌헨에게 어떤 대답을 요구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이것이 프로의 생태다 혹은 바이에른이 세계 최고를 유지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영입이다 등의 원론적인 이야기라도요..
  • 과유불급님께
    fc포르투가 챔스 우승했을때 유럽축구계에서 레알마드리드의 대항마였나보죠? 도르트문트가 뮌헨의 대항마가 된다면 핵심선수를 그렇게 뺐겼겠습니까. 그게 대항마가 아니라는 반증인겁니다.
  • 과유불급님께
    한때 분데스리가 팀들이 챔피언스리그에서 고전하는 이유로 꼽혔던 게 독일은 챔스 나오는 팀이 매번 다른데, EPL-라리가-세리에 쪽은 늘 고정되어 있어서 그 돈을 계속 얻은 팀들과 재정격차가 난다는 소리까지 있었습니다.

    92/93시즌 EPL이 출범한 이후 EPL에서 우승을 해본 클럽은 맨유, 아스날, 첼시, 맨시티, 블랙번 5개팀이고 같은 기간 스페인에서는 바르샤, 레알, 발렌시아, 데포르티보, ATM 5개 팀이 우승을 해봤습니다. 이탈리아 역시 유베, 밀란, 인테르, 라치오, 로마 5개팀뿐이고요. 그 기간동안 독일에서는 바이언, 도르트문트, 라우턴, 브레멘, 슈투트가르트, 볼프스부르크 6개팀이 우승을 했습니다. 우승경쟁이 정해져있다고요? 역대 리그 테이블부터 보고 오시기 바라고, 펩 과르디올라가 유럽을 지배할 때 라리가 우승팀으로 바르샤가 거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던 건 기억 안 나시나요? 지금의 바이언은 단순한 챔피언이 아니라 유럽 챔피언이고, 사상 최강의 팀으로 불리는 상태입니다.
  • Raute님께
    과유불급글쓴이
    2014.2.17 13:06 댓글추천 0비추천 0
    리그테이블 순위를 검토해보고 왔습니다. 바르셀로나를 예시로 들어주신 것은 현 뮌헨 상황과는 차이가 큽니다. 바르셀로나에게는 당연한 견제세력인 레알마드리드가 있었고, 3~9점차이에서 우승이 결정되었습니다. 지난 시즌의 뮌헨과 도르트문트의 승점차이 25점은 리그 맞대결 2경기로 뒤집을 수 있는 승점차이 수준이 아니었는데, 올 시즌은 21라운드를 치른 현재 지난 시즌 보다 벌어진 격차의 속도가 큽니다. 리옹이 리게앙을 제패하던 시절에도 5번의 1~5점차 우승과, 2번의 15점차 압도적 우승이 있었는데 현재 21라운드를 치른 바이에른 뮌헨과 2위팀의 승점차는 이미 16점입니다. 뮌헨의 다음시즌은 또 현재 2위권의 전력을 지닌 팀의 선수를 수급받으면서 시작합니다. 25점의 승점차이 전력에 2위팀의 에이스를 더한, 올 시즌 시작부터 우승팀이 정해진 듯한 이 압도적인 전력차이에, 다음 시즌에도 2위권 팀의 주전포워드를 영입해 차이를 더하는 현재 모습을 놓고 내년 시즌의 우승경쟁이 여전하다라고 말씀하시진 않을 것 같고, 기타 과거리그의 사례를 들어주신 것도 적합한 예로 활용될 것은 아니라 보입니다.
  • 말이 너무 길어지니까 다른 건 생략하고,
    괴체-레반도프스키 영입으로 가장 욕을 먹어야 할 곳은 선수도 바이언도 아닌 도르트문트라는 점을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는 듯 합니다. 최선(잔류), 차선(타리그이적) 모두 놓치고 바이언에 선수 내 준 과실 이거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도르트문트가 가장 크다는 점 당연하지 않나요?
    차선책도 통하지 않게 관리를 하고선 바이언만 없었으면 두 선수 모두 잔류해서 유럽을 호령했을 것이다! 이건 사힌-카가와 연달아 이적시킨 팀이 할 말은 아닙니다. 지금도 계속해서 로이스, 귄도간 등 영입루머 시달리는데 도르트문트는 바깥을 비난하기에 정신 팔리지 말고 내부결속을 가장 우선시 해야 할 겁니다. 도르트문트 팬 분들 자극할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그저 갠적으론 이성적으로 가장 큰 책임이 있는 쪽이 피해자로 돌변하니 스스로의 문제를 깨닫는게 우선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요.
  • ytrewq님께
    Tem
    2014.2.16 16:09 댓글추천 0비추천 0
    선수 자기가 나가고 싶어서 그렇게한 건데 도르트문트는 또 무슨 잘못인가요. 팬 자극하기 싫으시다면 그냥 이런거 안쓰면 됩니다.
  • ytrewq님께

    제가 볼 때 이 댓글은 말도 안되고 심지어 웃기기까지 합니다. 구단 비방이나 다름없어 보이는 수준의 댓글이네요.

  • ytrewq님께
    웃고갑니다
  • 여기에 덧붙여서 라리가나 세리에도 한 번 써보도록 하죠.

    13/14
    이스코(말라가 -> 레알)
    이야라멘디(소시에다드 -> 레알)
    데미첼리스(말라가 -> ATM)
    레오(라요 -> ATM)
    비야(바르샤 -> ATM)
    아란수비아(데포르티보 -> ATM)
    하비 푸에고(라요 -> 발렌시아)
    미첼(레반테 -> 발렌시아)
    포스티가(사라고사 -> 발렌시아)

    12/13
    디에고 로페즈(세비야 -> 레알)
    조르디 알바(발렌시아 -> 바르샤)
    호나탄(라스 팔마스 -> 발렌시아)
    카날레스(레알 -> 발렌시아)
    가고(레알 -> 발렌시아)
    카타 디아스(헤타페 -> ATM)
    시스마(라싱 -> ATM)

    11/12
    카예혼(에스파뇰 -> 레알)
    디에구 아우베스(알메리아 -> 발렌시아)
    파레호(헤타페 -> 발렌시아)
    피아티(알메리아 -> 발렌시아)
    바라간(바야돌리드 -> 발렌시아)
    가비(사라고사 -> ATM)
    아드리안(데포르티보 -> ATM)

    10/11
    비야(발렌시아 -> 바르샤)
    아드리아누(세비야 -> 바르샤)
    카날레스(라싱 -> 레알)
    페드로 레온(헤타페 -> 레알)
    솔다도(헤타페 -> 발렌시아)
    아두리스(마요르카 -> 발렌시아)
    후안프란(오사수나 -> ATM)
    디에구 코스타(바야돌리드 -> ATM)
    펠리페(데포르티보 -> ATM)
    디에고 고딘(비야레알 -> ATM)
  • /바이에른의 영입에서 공통적인 흐름으로 분데스리가 내 구단의 핵심 선수들을 향한 것을 확인 할 수 있고 언론과 포털에서 그 문제를 놓고 왈가왈부하는 내용들에 대해 사례를 찾아서 한꺼번에 보기편하게 보고자 작성한 것입니다/

    /바이에른 뮌헨이 레버쿠젠의 선수들을 큰 금액으로 사들였지만, 이 건의 경우가 가장 적합한 독점의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발락과 제호베르투의 이적은 분명한 라이벌의 전력을 약화시킨 케이스가 되겠죠. 물론 구단간의 거래고, 선수들의 선택이겠지만 레버쿠젠은 선수들의 이적료가 없었어도 당시의 성적 수입으로
    선수들에게 만족할만한 계약을 성사시켜 줄 수 있었던 상황으로 생각하는데 결국엔 바이에른 뮌헨이 풀어낸 돈이 더 컸던 영향이겠죠. /

    뮌헨은 10년동안 20여명의 선수를 해외에서 영입했고(데미첼리스, 마카이, 줄리오 도스 산토스 , 카리미, 반봄멜, 브레누, 리베리, 토니, 소사, 도노반, 오또, 로벤, 티모슈크, 프라니치, 브라프하이트, 보아텡, 우사미, 하피냐, 마르티네스, 샤키리등) 현재 빅클럽 중 어느 팀보다 유스비율이 (람, 바트슈투버, 알라바, 슈바인슈타이거, 크루스, 뮐러) 높은 팀입니다. 혹시 핵심선수를 향했다는게 문제라는건 아니겠죠? 그럼 레알이 토튼햄 후보선수를 영입하나요?

    만족 할 만한 계약을 성사시켜 줄 수 있었다?(도대체 무슨 근거로?) 분데스리가엔 분데스리가 구단내 우선협상권같은거 없습니다. 해외 빅클럽들은 눈 뜬 장님이 아닙니다. 레비 계약도 레알을 비롯한 여러 클럽들과 경쟁을 했죠. 만에 하나 드락슬러가 내년에 해외 빅클럽으로 이적하면 그때는 그 클럽이 독점의 폐혜를(?) 저지른건가요? 샬케가 만족 할 만한 계약을 제시했지만 해외 빅클럽이 더 좋은 계약 제시해서? 현소속팀이 만족 할 만한 계약을 제시 했다는 것 부터가 말이 되지 않죠. 만족 할 만한 계약이면 계약을 했겠죠. 그것 보다 더 큰 금액을 뮌헨이 제시 했다고  독점이면 현소속팀이 만족 할 만한 계약을(?) 제시 하면 다른 구단에서는 협상을 해서는 안 된다는 얘기인데요. 선수가 노예가 되길 원하시는거에요? 이건 독점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구단에 해당되는 얘기죠. 자유로운 이적시장에서 선수의 선택권을 가지고 독점이라니. 그리고 무엇 보다 돈이 다가 아닙니다. 그게 선수의 드림팀이냐 우승하기 위한 야망을 충족시켜 줄 수 있냐도 그 선수가 계약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요소입니다. 설령 현소속팀이 타팀보다 높은 연봉을 제시했어도 비전을 생각해서  이적 할 수 있는 겁니다.  


    맨유가 근 10년간 자국리그 핵심선수로 향한 이적건 보시죠. 

    퍼디난드(리즈)

    리차드슨(웨스트햄)

    사하(풀햄)

    루니(에버튼)

    스미스(리즈)

    반데사르(풀햄)

    캐릭(토튼햄)

    테베즈(웨스트햄)

    베르바토프(토튼햄)

    오웬(뉴캐슬)

    발렌시아(위건)

    스몰링(풀햄)

    애쉴리영(아스톤 빌라)

    필 존스(블랙번)

    자하(크리스탈 팰리스)

    반페르시(아스날)


    이것도 독점의 폐혜인가요? 애쉴리영에게 아스톤 빌라보다 높은 연봉 제시해서? 이건 독점의 폐혜가 아니라 모든 구단에 해당 되는 이야기입니다.도르트문트,샬케 같은 팀과 중소 클럽간에도 일어나고 그 중소클럽 조차도 하부리그 클럽간에 일어나는 일이죠. 
  • 리자라쥐3님께
    과유불급글쓴이
    2014.2.16 16:38 댓글추천 0비추천 0
    제 글의 주제가 단순 궤변의 나열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바이에른 뮌헨의 영입 건을 두고 많은 기사들에 현혹된 탓이라고 반성해야 옳은일이 될까요? 레버쿠젠의 경우 재정적 상황이 전년도에 비해 나아진 상황에서 선수들에게 보다 나은 계약조건을 제시할 수 있었단 이야기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이에른이 경쟁자로 나섰기에 선수의 이탈이 생겼음을 이야기했습니다. 타 리그의 팀의 제안으로 이적했다면 리그내의 경쟁에 저해가 된다는 내용과 맞지않으니 언급하지 않았겠구요. 결과적으로 돈이든 명예든 바이에른이 선수 영입에 성공했고, 한 팀은 전력상승을, 한 팀은 전력저하를 경험했습니다. 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이적사례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상대팀이 리그 순위를 바꾼 상황이 한건이라도 있었나요? 왜 바이에른 뮌헨의 영입건을 지적하는 지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다면, 그에 대한 올바른 지적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과유불급님께
    지금이라도 그렇게 될 수 있으면 다행이겠죠. 선수에게 보다 나은 계약 조건을 제시한다고 그게 만족할 만한 계약이 되는게 아니죠. 여러 해외 클럽들과 경쟁을 통해 만족할 만한 계약을 제시했기 때문에 뮌헨으로 온 겁니다. 그걸 리그 내 카테고리로 묶어서 독점이라고 한다면 토튼햄-맨유도 다를게 없죠. 토튼햄이 캐릭 뺐겨서 전력약화가 없었나요? 무엇 보다 님은 레버쿠젠 3총사가 문제가 아니라 쾰른의 폴디를 라이벌빼오기에 끼워 넣질 않나 그 외 모든 이적까지 문제를 삼고 계시죠. 맨유의 저이적과 무슨 차이가 있습니까? 고메즈 이적료로 뮌헨보다 이익을 봤냐니;; 토튼햄은 이득 받았답니까? 이걸 문제 삼을려면 모두 문제 삼아야죠. 유럽축구에서 보편적으로 일어나는 일 가지고 깔꺼면 전체를 까라구요.
  • 리자라쥐3님께
    과유불급글쓴이
    2014.2.16 17:30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 부분에 관해서 설명드리기로 다이슬러의 사례와 비슷하다고 언급하며 리그내 우승경쟁과는 동떨어진 사례지만 걸출한 분데스리가 스타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기에 사례로 집어넣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글이 마음에 안드신 점 이해하고 죄송한 마음도 갖고 있습니다. 다만 유럽축구에서 보편적으로 일어나는 일가지고 바이에른 뮌헨을 까지도 않았을 뿐더러 그런 사례에서 중소구단이 아쉬운 이야기 정도는 할 수 있겠다라고 했습니다. 다시 읽어봐주시길 바랍니다. 독점이라는 단어가 편향적이었던 점은 분명히 사과드리겠습니다만, 해명을 보셨다면 더한 비약은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이번 글의 해명은 전에 작성한 글에 관련하여 피드백 주신 부분에 관하여 각각의 영입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의문 혹은 논의점 같은 것을 찾기위한 글이라고 말씀드렸고, 원문의 글 내용도 앞서 도르트문트 영입건 두건을 제외하면 아래 부분은 제목을 따로 뽑은 바이에른 뮌헨의 분데스리가 스타들 영입사례에 대한 모음입니다. 제목을 잘못보고 오해하셨다는 부분에 대해 아직도 오해하고 계시다면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맨유의 이적과 차이가 있는 점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은 캐릭의 이적 당시 선두 경쟁을 하는 팀이 아니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토트넘보다 항상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었다는데에 굳이 제가 생각하는 차이를 다시 설명드려야 겠습니다.
  • 과유불급님께

    토튼햄과 선두경쟁을 하는 팀이 아니었던건 epl엔 첼시, 아스날, 리버풀 같은 팀들이 있기 때문이죠. 그 팀들도 맨유와 함께 뮌헨처럼 선수를 빼오는거구요. 리버풀, 아스날, 첼시가 없다면 맨유가 토튼햄하고 리그 우승 경쟁하는겁니다. 그래서 첼시같은 팀이 없는게 뮌헨 잘못입니까? 보편적으로 일어나는 일가지고 왜 뮌헨을 까냐고 느꼈냐하면요. 고메즈를 들먹이며 말하는게 이적료로 얻은 이득이 뮌헨이 고메즈 영입해서 받은 이득보다 많았냐는 이야기를 하시니까 그렇죠. 사실 어떤 팀도 핵심선수를 지킬 수 있다면 지키고 싶어하죠. 그게 장기적으로 팀이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이니까요. 하지만 수 많은 핵심선수들의 이적들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걸 갖고 따지자면 이적시장 전체를 까라는거죠. 보스만룰을 까던가. 현소속팀에 한번 묶이면 노예계약을 해야한다고 주장을 하시던지요. 왜 이런 것까지 가져와서 뮌헨을 까는 소스로 이용하냐는거죠. 

  •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건 선수가 바이언에 뛰고싶어서 온것입니다. 선수는 계약을 위반하지 않는 조건하에 어디든 자신이 원하는 팀에 뛸수있어야 축구가 발전합니다. 도르트도 라모스 빼오죠 어떡해 라모스 빼올수 있었을까요? 선수가 가장 원하는 조건에 계약을 제시 했기 때문이죠. 독일 수도 팀으로 이제막 2부리그 벗어나서 한번 도약해 볼라고 하는데 에이스를 빼갔다고 헤르타 팬은 생각한다면 그건 빼간거 아닙니다(그렇다면 어짜피 라모스도 어디선가 빼온선수죠) 라모스는 헤르타를 분데스 1부 중위권으로 올려놓고 아직 남아있는 계약에 대해선 돈으로 도르트에 의해 지불하고 자신이 원하는 팀에서 뛸려고 합니다. 헤르타도 남아있는 기간 못쓰지만 그기간을 이적료로 보상받았고요. 그러면 된겁니다. 레비가 이적료가 없다...이적료 대신 도르트는 1년간 뛰어서 팀을 챔스 상위권으로 올려서 수익을 낼려고 쓴거기 때문에 아무문제 없죠. 축구발전을 위해서 돈많은 구단이 더욱더 돈을쓸때 축구 시장의 규모가 커지고 어린선수들은 축을힘을 다해서 꿈을 이룰려고 합니다. 그러면 우리 팬들은 더많은 수준높은 선수와 경기들을 볼수있죠.
  • 제리님께
    과유불급글쓴이
    2014.2.16 16:31 댓글추천 0비추천 0
    네 맞습니다. 정확한 지적 같습니다. 넓게 보면 사기계약과 같은 사례가 아니라면 이해하기 힘든 이적과 영입은 있을 수 없겠죠.
    공통된 주제로 하나의 글을 작성하면서 자극적인 내용을 소재로 삼은 것을 반성하겠습니다.
  • 13/14
    펠루소(아탈란타 -> 유베)
    시모네 자자(삼프도리아 -> 유베)
    오그본나(토리노 -> 유베)
    아르메로(우디네세 -> 나폴리)
    칼라이오(시에나 -> 나폴리)
    사포나라(엠폴리 -> 밀란)
    폴리(삼프도리아 -> 밀란)
    마트리(유베 -> 밀란)
    콰드라도(우디네세 -> 피렌체)
    일리치치(팔레르모 -> 피렌체)
    암브로시니(밀란 -> 피렌체)
    바키치(토리노 -> 피렌체)
    카프라리(페스카라 -> 로마)
    데스트로(제노아 -> 로마)
    베나티아(우디네세 -> 로마)
    랴이치(피렌체 -> 로마)
    에르나네스(라치오 -> 인테르)
    이카르디(삼프도리아 -> 인테르)
    마티아스 실베스트르(팔레르모 -> 인테르)
    타이데르(볼로냐 -> 인테르)
    벨포딜(파르마 -> 인테르)

    어휴 세리에는 너무 많아서 그냥 올시즌만 쓰겠습니다. 요컨대 더 재정적으로 풍족하고, 더 명성 높은 팀이 상대적으로 뒤떨어지는 팀의 선수들을 스카우트하는 건 너무나도 오래된 일이고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시기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벌어졌던 일이라는 거죠. 어차피 바이언이 브레멘, 샬케, 슈투트가르트, 도르트문트 선수들을 데려오듯 브레멘, 샬케, 슈투트가르트, 도르트문트도 다른 팀에서 선수들을 데려왔습니다. 클로제는 라우턴에서 사왔고, 프링스는 아헨에서 사왔습니다. 발락 역시 라우턴 출신이고, 하밋 알틴톱은 바텐샤이트라는 지금은 하부리그에 있는 팀 출신입니다. 그 외의 해외팀들도 '사온' 선수들입니다. 바이언이 하위 팀을 착취하는 게 아니고, 상위 팀이 하위 팀 선수들을 스카웃해오는데 분데스리가는 바이언이 돈이 제일 많고 위상이 독보적으로 높은 것뿐이고, 하위 팀들의 에이스 유출이 분데스리가에만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겁니다. 4팀이 골고루 뜯어가는 건 괜찮고, 1팀이 혼자 뜯어가는 건 안 된다는 건가요? 게다가 4팀이 뜯는 리그는 4팀만 우승하지만, 1팀이 뜯는 리그는 5팀이 우승하는데도요?
  • Raute님께
    과유불급글쓴이
    2014.2.16 16:56 댓글추천 0비추천 0
    네 찾아주신 사례들 감사히 읽어보고있습니다. 논란의 주가 되는 점은 1팀이 뜯어가는 리그에서 5팀이 우승하고있지만 그 5팀도 1팀에게 뜯기고 있음을 이야기한 것이 주가 되어야할 텐데 여러 지적들이 의도치 않은 곳에서 나오는 것을 보면 글이 부족했음을 느낍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자연스러운 이적 현상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 것이 아니고 리그 경쟁을 저해하는 영입으로 손꼽힌 바이에른 뮌헨의 이번 두 이적건을 두고, 과거 분데스리가의 스타들을 영입했던 사례에 대한 모음을 살펴본 것이며 부연 설명 역시 그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현 분데스리가 뿐 아니라 다른 팀들도 상위권 팀간의 거래에는 잡음이 일기 마련입니다. 맨체스터 시티가 아스날의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맨체스터시티에 대한 비판의 시각이 존재했던 것도 자연스럽고, 이와 관련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첼시에서 후안 마타가 맨유로 이동했을 때에도 이것이 합당한 이적거래인가에 대한 논의도 활발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의 이적 얘기를 자극적으로 풀어낸 것은 정말 죄송합니다.
  • Raute님께
    또 발락은 라우턴 선수이기 이전에 헴니츠선수였죠..
  • 이것이 당사자 팬이 아닌 타인의 입장에서 비판이 가능한 주제라 본다면 실상 양비론으로 따지고 들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객관적이고 공정한'시각이라면 어떠한 선수 사는 클럽도 이러한 비판에서 피해가기 힘들고 그것의 초점을 오로지 바이언에만 맞추면 문제가 생기죠. 레버쿠젠이 충분히 급료를 맞춰줄 수 있었다도 의문이고요. 레버쿠젠 규모를 볼 때.
  • 특히 언론이나 기타 커뮤니티에서 하는 주장을 보면 결국 얘기하는데에 있어서 중대한 오류들이 있습니다. 내로남불식 논리로요. 하위권에서 사는 이적은 착한 이적이요 비슷한 순위의 팀들간의 이적은 나쁜 이적이다. 해외에서 사는건 착한 이적이고 국내에서의 이적은 나쁜 이적이다. 마치 그러한 법이 정해진 것 처럼 말이죠.
    부당함을 논하기 위함이 아니라, 그저 분데스리가의 흐름을 말씀한거라 하셨는데 이미 글 자체가 어떠한 사실적시(그것도 전후사정이 불분명한)를 통해서 이미 누군가가 잘못했다라고 규정하신게 아닌가 싶네요. 객관적인 칼럼니스트이시면 좀 더 객관적으로 봐 주셨으면 합니다. 이 글이나 이전글이나 다른 사이트에 모르는 사람들은 진짜인줄 알아요.
  • 고메즈는 그시점에선 더이상 슈투트가 감당할수준에 선수가 아닙니다. 그래서 남은 계약기간과 수준에 맞는 이적료로 구단과 선수의 동의하에 바이언에 입성했는데 그럼 그돈으로 슈투트 성적이 떨어졌다 이게 바이언이 고메즈 빼갔기 때문이라고 하면 어떡합니까? 그당시 그팀 단장과 감독등등이 팀빌딩을 잘못한것이라고 전 봅니다. 예로 1억짜리 상가를 삿습니다 그만한 월수익을 전주인이 내고 있기에 자신이 자발적으로 계약하고 자신이 맡아서 적자나면 그 전주인 탓합니까 자기가 운영을 잘못한것을 남탓으로 돌리면 어떡합니까? 그럼 맨유가 3000만 유로로 고메즈를 사갔다고 가정합시다. 그럼 슈투트가르트가 마리오 고메즈를 대체할 만한 훌륭한 공격수를 대체해 두었나요?그만큼의 드라마틱한 전력상승이 뒤따랐나요? 하고 맨유한테 책임을 물으면? 말이 됩니까? 슈트트도 많은 2부리그 아니면 하위권 팀 에이스 사옵니다. 그리고 판팀들 중에 리빌딩 잘못해서 더 떨어지는 경우 많았을 껍니다. 제발 말이 되는 얘기를 하세요.
  • 제리님께
    과유불급글쓴이
    2014.2.16 17:04 댓글추천 0비추천 0
    이 것과 관련해서는 좀 전에 주신 댓글과 너무 판이하신 반응이라 당황스럽습니다. 일단 들어주신 예는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일단 바이에른 뮌헨과 슈투트가르트는 동종업계의 경쟁자인데 상가 얘기로 수익 말씀을 하신다면 대형마트가 구멍가게의 수완 좋은 판매사원을 영입해서 더 좋은 매출을 거두고 있는 것이고, 구멍가게에 대체인력을 구하라고 넉넉한 돈을 주었는데 구멍가게가 대체인력을 구했음에도 운영이 나아지지않았다한다면, 인근의 거대해진 대형마트가 더 좋은 수완을 벌이고 있는 탓일까요? 구멍가게가 운영을 못한 탓일까요? 자꾸 논점이 어긋나는데 제 글의 주된 관점은 리그 경쟁을 저해하는 영입에 관한 내용과 함께 그간 리그의 스타들을 영입했던 사례들에 대한 비교 모음이지 바이에른 뮌헨의 이적이 나빴다고 질책하는 목적은 아닙니다.
  • 과유불급님께

    리그내 경쟁을 저해하는 영입은 epl에서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차이는 그걸 빅클럽들이 나눠 먹어서 그렇죠. epl빅클럽이랑 중소클럽을 구분해 보면 두 그룹이 리그 경쟁이 되고 있습니까? epl은 4~5팀이 선수를 영입해 전력 약화시키는 경쟁저하를 하고 있지만 그걸 한 팀이 하는게 아니라서 그네들끼리는 경쟁이 된다는 것 뿐입니다. 결국 본질은 그냥 분데스리가엔 뮌헨 대항마가 없다는 겁니다. 뮌헨이 그 짓을 해서 리그경쟁력이 없는게 아니라 리그 경쟁력이 없어서(애초에 대항마가 없기에) 그 짓이 일어나는 겁니다. 실제로 그 짓을 똑같이 하는 해외빅클럽들은 리그 경쟁력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짓하는 빅클럽들끼리 경쟁이 되니까요. 뮌헨보다 큰 클럽은 유럽 아니 세게에서도 레알, 바르샤, 맨유 말고는 없습니다. 이런 팀이랑 도르트문트, 샬케가 리그 경쟁을 벌이고 있는거에요. 분데스리가에 레알, 바르샤 같은 팀이 없는게 뮌헨 잘못은 아니지 않습니까?

  • 리자라쥐3님께
    과유불급글쓴이
    2014.2.16 17:43 댓글추천 0비추천 0
    네 이 말씀이 옳습니다. 다만 epl의 팀들과 라리가의 팀들은 중소구단에게도 승점을 잃을 수 있는 이변들이 빈번히 발생하는 반면, 바이에른 뮌헨은 현재 46연승을 기록하고 있죠. 현재 바이에른 뮌헨이 무적의 전력을 갖고있는데에 대한 비판은 전혀 아니고 더불어 오랜 역사, 제가 알고있는 십여년의 역사속에서 꾸준히 클럽 관리를 세계 최고수준으로 운영한 것에 대한 질책도 아닙니다. 분데스리가에 레알, 바르샤와 같은 거대 구단이 유일하다는 점은 뮌헨의 잘못도 아니고 그 자체도 잘못은 아니지만 뮌헨이 리그 내 경쟁자들을 과도하게 견제한 것은 아닐까 조금이라도 생각하신 적은 없나요? 브레멘도 레버쿠젠도 도르트문트도 모두 우승을 경험했지만 에이스들의 행선지는 공통적으로 바이에른 뮌헨을 향했네요. 시장 논리에서 온 우연이라면 정말 놀라운 우연입니다. 기타 빅리그의 사례에서 특정 구단이 새로이 우승전력으로 떠올랐을 때 기존 우승후보였던 명문 구단이 그 구단의 전력들을, 시기마다 차례로 수급한 사례를 들어주시겠습니까? 그런일이 일반적이고 빈번한 축구계의 현상이라면 제 의견과 많은 축구인들의 의견이 궤변이고 쓸데없는 일이었음을 인정하겠습니다.
  • 과유불급님께
    올시즌 바이언이 무패 기록 세우기 전까지 기록이 36경기인데 EPL, 라리가, 세리에보다 모두 짧았습니다. 현재 바이언 기록은 아직 아스날 기록보다도 짧고, 이번시즌을 무패 우승해야 밀란의 기록과 비슷하게 됩니다. 무패 기록 가지고 얘기하긴 어려워요.
  • 과유불급님께

    놀랄 필요 없습니다. 사실이 아니니까요. 브레멘이 우승하고 바로 다음시즌 크르슈타이치, 아일튼(28골 득점왕)이 샬케로 이적합니다. 다음 시즌에 이스마엘이 뮌헨 갔죠. 물론 에른스트는 또 샬케 가구요. 레버쿠젠은 2000년대 들어 우승 한 적이 없습니다. 어쨋든 뮌헨이 아니어도 레버쿠젠은 베르바토프, 비달, ,쉬얼레를 뺏겼고 도르트문트는 로시츠키, 누리사힌을 뺐겼습니다. 뮌헨을 향했네요? 맞습니다. 근데 거기엔 고약한 말장난이 숨어있습니다. 다른 팀한테는 안 뺐겼나요? 레알은 도르트문트의 라이벌이 아니지 않느냐? 뮌헨하고는 라이벌이랍니까? 뮌헨으 레알만큼 큰 클럽입니다. 왜 우승전력으로 큰 상대가 이적한 경우가 없는지 아세요? 애초에 우승전력이 될 수가 없어요. 워낙 빅클럽간의 그들만의 리그가 공고해서. 그래서 토튼햄, 에버튼같은 팀들이 뺏기는겁니다. 우승전력은 뺏을 수가 없구요. 간혹 토레스, 반페르시같은 이적이 성사되기는 하지만요. 아무리 빅클럽이라도 삐끗하는 시즌이 있는데 4~5팀이 카르텔을 형성하고 있으니 진입할 수가 없죠. 4~5팀으로 향한 선수들 다 조사해보세요. 뮌헨보다 많은가 적은가...아주 제대로 매시즌 수급해가고 있습니다. 

  • 리자라쥐3님께
    일단 단편적인 시각에서 보기에는 각 상위팀들의 에이스들이 뮌헨으로 향했던 사례가 유독 타리그에 비해 눈에 띄는 것은

    사실이 맞는데요...;;

    그리고 리자라쥐님 의견계속 봤는데 그중 자꾸 이상한 것은 분데스에서 해외팀으로 이적 사례를 언급하시는데..

    리그 경쟁 저하라는 국한된 주제는 리그내 이동만을 다룬게 맞겠죠...

    애초에 안맞는다고 주장하는 얘기라면 모를까.. 해외팀에 빼앗긴 사례로 언급하는 것은 뮌헨 쪽에 상대적 전력상승 이상의

    효과를 따져볼 얘기가 아니니까 여기서 나올 얘기가 아닌것 같네요..

    애초에 우승전력으로 이적한 사례가 없다는 논리도

    분데스리가쪽으로 그 논리를 돌리면 바이에른 뮌헨말고는 애초에 우승전력의 팀이 없다는 얘긴데.....

    논리의 모순이 아닌가요? 제가 잘못이해한건가여??

    주장이 바이에른 뮌헨은 원래 리가내 유일한 존재였기에 라이벌이란 있을수 없어서

    라이벌끼리의 이적이 아니다?라고 하는 말씀이신가요?

    그럼 그 카르텔을 만든 것은 바이에른 뮌헨의 독자적인 일이 맞죠.. 누가 나서서 만들어준게 아니니 바이에른 책임을 묻는게 맞죠

    님의 논리라면...

    주된 쟁점은 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 스타들을 영입한 것이 비정상적이냐,

    과연 그 행동이 리그 라이벌들을 과도하게 견제한 것으로 봐야하느냐에 대한 얘기같은데,,

    분데스리가를 보는 입장에서도 안보고 외부에서만 보는 입장에서도 논란거리는 명백히 건드려주는것이 맞다고 봐여..

    분데스리가에 관한 깊이있는 얘기를 여기 말고 어디서 더해야하죠....??
  • 맨하탄쌈밥님께
    그러니까 단편적인 시각인거죠. epl과 분데스리가의 상위팀을 놓고 비교를 해보세요. 왜 유독 타리그에 비해 눈에 뛰는지 이해가 되실겁니다.

    해외리그 이적을 왜 말할 수 없습니까? 뮌헨이 영입 안해도 선수들은 유출 될 수 있다는 당연한 사실을 배제한체 독점같은 소리를 하는데요. 이 현상을 이해하려면 분데스리가 카테고리로 엮는게 아니라 전체를 봐야 됩니다. 그러니까 라이벌같은 소리가 나오는거죠. 리그 경쟁이 안된다? 애초에 레알이랑 토튼햄이 같은 리그 뛰면 라이벌이 되고 경쟁이 될까요?

    epl이 우승전력이 없는 이유는 뮌헨같은 빅클럽이 한 팀이 아니라 다수이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분데스리가 쪽으로 그 논리를 돌릴 수가 없죠. 차이점으로 예를 든건데.
  • 리자라쥐3님께
    그러니까 뮌헨 혼자 리그내에서 거대한 힘을 가진 게 문제라는 얘기라고해서 나온 얘기 같은데요..

    충격적인 이적료로 다른 제의를 우습게 만들 힘이 있어서 그 힘을 지속적으로 과시하면 불공평한게 아닙니까?

    오버페이로 힘을 과시한다면 그게 불공정 경쟁이죠.

    뮌헨의 사례에서 나름 반드시 필요한 영입이라 생각하고 제도하에 정당한 절차를 밟았겠지만

    이게 과도해질때에는 아무리 제 능력껏 한 일이라도 불공정 경쟁이죠...

    그리고 원문 글에서도 라이벌 팀 전력을 빼가서 논란이 된다는 것은 도르트문트 건 2건만 말한 것 같은데여..

    같은 논리로 분데스리가에 고메즈급의 스타들이 나왔을 때 분데스리가에 남아있으려면

    무조건 뮌헨으로 향해야겠군요. 다른 팀은 그런 선수를 보유할 능력이 안되니까여....

    뮌헨이 혼자 힘을 가지고, 리그내 최고 스타들을 수집해왔다는 것을 인정하시는데

    그것을 가지고 다른 해석을 하는 것에 정당한 토론이 되려면 뮌헨이 혼자 힘을 가진 것은 아니다 식의 얘기를 해주셔야지

    지금 말씀은 토론이 될 수 없는 주장의 반복입니다.. 다수가 아니어서 문제라고 이야기하는 것에

    다수이기때문에 괜찮아보이니까 그렇지 하나여도 똑같다는 내용의 반복인데

    그게 고약한 말장난이죠... 그럼 뮌헨의 스타 수집은 맞는데 문제될 건 없다라고 말하시면 되는거죠..

    이런 의견이 무슨 적합한 예시가 되고, 타리그와 분데스리가는 비교할 수가 없다는 겁니까..

    그럼 왜 외국리그의 사례를 계속 들어서 분데스리가와 다를바 없다고 얘기한거냐구요....
  • 맨하탄쌈밥님께
    역대 이적료top10에 뮌헨은 한 건도 올리고 있지 않습니다. top10에는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첼시같은 팀들이 있고 epl빅클럽과 비교해 서도 뮌헨의 이적료 지출은 굉장히 합리적인 수준입니다. 오버페이도, 충격적인 이적료도 아닙니다. 다 그만큼의 이적시장가를 받는 매물이었으나 분데스리가에선 그걸 감당할 클럽이 뮌핸밖에 없는 것 뿐이죠.

    무조건은 아니지만 현실적으로 그 선수가 유럽에서 탐낼정도의 월클급 재능이고 나이가 많거나 폼이 죽지 않는 한 지키기 힘든건 사실입니다.

    /지금 말씀은 토론이 될 수 없는 주장의 반복입니다.. 다수가 아니어서 문제라고 이야기하는 것에

    다수이기때문에 괜찮아보이니까 그렇지 하나여도 똑같다는 내용의 반복인데

    그게 고약한 말장난이죠... 그럼 뮌헨의 스타 수집은 맞는데 문제될 건 없다라고 말하시면 되는거죠../

    본질은 분데스리가엔 뮌헨 때문에 첼시, 맨시티가 없느냐 아니냐입니다. 다른건 다 겉핥기구요;; 다수가 아니어서 문제라는건
    동의 할 수 있습니다. 그건 팩트니까요. 근데 그게 뮌헨 때문이다라고 할 수 있느냐는 다른 문제입니다. 근데 뮌헨까들은 자국 선수 영입을 가지고 악덕행위라고 욕을 합니다(나아가서는 그것 때문에 뮌헨만이 강자가 되고 다른 빅클럽이 나오지 않았다고까지 주장합니다)  하지만 그건 다른 힘 있는 해외 빅클럽들에서 일어나는 지극히 정상적인 영입행위이나 그게 한 팀이기에 마치 나쁜 것처럼 비춰진다는거죠. 결국 본질은 왜 분데스리가엔 맨시티, 첼시가 없느냐를 따져야 하는 일인거죠. 저는 이제까지 그 영입행위에 대한 비판이 잘못되었다고 반박하는 겁니다. 님이 왜 분데스리가에서 뮌헨이 빅클럽이 되었나 증명할 수 있습니까? 창단년도까지 거슬러 올라가서 말입니다. 논문 써도 힘들거 같은데요. 다른 빅클럽들은 왜 빅클럽이 되었을까요? 왜 하필 레알, 바르샤 두 팀이 라리가서 빅클럽이 되었을까요? "레알과 바르샤 때문에 헤타페가 빅클럽이 되지 못했다" 누가 이걸 증명합니까? 근데 뮌헨까들은 불과 10년간 이적건을 가지고 헛소리를 나불되죠. 도르트문트가 2000년대 초반 부흥기에서 뮌헨 때문에 망했나요? 뮌헨과의 영입경쟁에서 켈, 로시츠키등 승리를 거두고 우승까지 하고 유에파컵 준결승까지 갔지요. 근데 뮌헨때문에 망했나요? 대외리그 한번 삐끗하니까 그대로 미끄러졌죠. 황새 따라가려다가 그대로 자멸해 버렸습니다. 뮌헨이 돈까지 빌려줬죠. 이게 대항마에요???? 2000년대 중후반 우승경쟁 펼치던 브레멘은 어떻습니까. 뮌헨이 아니라 샬케한테도 핵심선수들을 프리로 줄줄이 털리는 수준이었습니다. 근데 이걸 보고 대항마니 뮌헨때문에 못 컷다 이러면 어쩌자는 겁니까. 그리고 마지막줄에 대해서 저는 스타 수집 맞고 문제 될게 없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왜냐하면 다른 해외 빅클럽도 다 그렇게 하는 일이라니까요.
  • 과유불급님께

    예는 다른예이죠 그러나 결론은 마찬가지란 말입니다. 어차피 고메즈는 바이언 아니라도 다른팀갔었을겁니다 3000만 유로 근처로 이적되었을겁니다. 슈투트는 똑같이 투자하고 경영했겠죠. 바이언경영진과 운영진이 슈투트를 운영한게 아니고 슈투트 자신이 리빌딩해서 실패한거란말이죠 바이언때문이아니라 슈투트 바로자신들 이 잘못한겁니다. 그럼 음 어떤사람이 저한테 제 시장가 일억짜리 집을 삿고 전 당연히 일억을 받았죠. 그리고 그사람이 일억으로 2000만원짜리 집 5개를 삿는데 집값이 폭락해서 총합 5000만원되었다고 저한테 책임을 돌리면 안되죠. 그리고 아드리안 라모스 도르트가 1100에 사간다고 하죠 그런 다음에 만약 베를린이 다시 라모스 공백을 메꾸지 못하고 2부로 떨어졌다고 도르트가 라모스 델꼬 가서 라모스를 대체할 만한 훌륭한 공격수를 대체해 두었나요?그만큼의 드라마틱한 전력상승이 뒤따랐나요? 하고 물을순 없죠 그리빌딩을 도르트가 대신해준게 아니라 베를린이 했기때문이죠. 그리고 묀헨도 로이스와 단테를 잃고 그돈으로 샤카,데용등 선수들 을 영입하고 그시즌 완전 죽쒔죠. 그렇다고 도르트와 뮌헨 때문이 아니란겁니다 그들이 선수를 영입한게 아니고 묀헨이 선수 투자 잘못한겁니다. 왜 자신의 잘못을 남의 책임으로 돌립니까?

    그리고 구멍가게가 어떻고 대형마트가 어떻고 하는것도 자아 바이언이 아니면 고메즈 사이즈 선수 그돈으로 살 분데스 팀 없습니다. 그럼 고메즈는 이피엘등 다른데로 갔었겠죠 그럼 바이언이 없는 분데스는 어떡해 될까요? 아마도 유망주들 키워서 다른리그에 제공하는 리그 수준이 되었을겁니다. 지금에 네델란드정도예상? 바이언이 만약 네델란드나 포르투칼 터키로 간다면 그 리그가 분데스보다 위일겁니다. 바이언이 없으면 고메즈 수준의 선수 분데스에선 못지킵니다. 그냥 팀들 하향평준화 시키고 아무도 관심가지지않는 리그가 될겁니다. 위에 언급되었던 선수들 거의 지키지 못했을겁니다. 그리고 리그경쟁력 떨어지면 도르트나 살케 레버로 갔던 선수들도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 분데스에 매력을 못느껴서 다른리그 갔을겁니다. 우리동네 구멍가게가 자꾸 동네 대형마트 때문에 죽는다고 대형마트를 옆동네도 옮기거나 없애면 옆동네 대형마트들은 우리동네 사람들로인해 더 장사잘되고 옆동네 경제만 더 좋아진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엔 그나마 우리동네로 대형마트로 향하는 유동인구마저 줄어들면 구멍가게들은 더 죽는거죠. 그리고 구멍가게는 투자규모론 구멍가게 수익을 기대하는거고 대형마트 투자규모론 대형마트 수익을 기대하는겁니다. 

  • 바이언이 리그내에서 독주를 해 오고있다고 말 하는것도 어느정도는 맞는말 입니다

    선수를 리그 내에서 빼 오고 있는것도 맞는말이지요

    근데 이 두개를 무작정 엮어서

    바이언은 리그 내의 선수를 빼먹기 때문에 독주하는것이다

    라고 말을 하면 그건 틀린말이란겁니다

    이 틀린 명제가 바탕에 깔린 글로 보이니 이런 질타를 받는거죠
  • Dernier님께
    선수영입과 전력 상승에 관한 건 연관성이 없는 명제들이 아니죠...

    두 명제를 묶는데 연결고리가 느슨하다고는 하지만 완전히 틀린 쪽은 아닌게

    맞다고 하는 쪽이 있다면 아니다라고 하는 쪽의 의견도 있을 수는 있지않나여...

    이게 당연히 알고있다고하기에는 뜯어서봐야 아는내용들이 너무 많은데,,,,
  • 돈주고 선수사오는게 잘못인가요?다른팀들은 자국에서 안빼오는데 다른팀들도 자국에서 선수사오고 합니다.그리고 뒷거래 이런게 아니라면 왈가왈부할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공산주의 국가,보호무역협정 이런게 아닌데 왜 문제입니까?레알이 모리엔테스,피구에서 최근에 이야라,이스코까지 수많은 라리가 선수를 빼왔는데 그것도 문제가 되겠군요.이런 택도 않은 소리그만하시고 그냥 글내리시죠!
  • 분매를 분데스리가의 전문가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곳이라고 생각하셔서 성격에 맞지 않으시다면 그냥 활동 안하시면 됩니다.

    사죄글까진 좋았는데 꼭 이런 글 헤집어서 꺼내실 필요 없어요.

  • zehn님께
    과유불급글쓴이
    2014.2.16 18:00 댓글추천 0비추천 0
    택도 없는 소리 말도 안되는 소리에서 나온 이야기들은 아니라는 해명을 드리기위한 글이었는데 더 스트레스를 드렸습니다.
    곧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 과유불급님께
    삭제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댓글로 여러 의견들이 나오고 있으니까요.
  • 과유불급님께
    Tem
    2014.2.16 18:38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니요, 개인적으론 굳이 지우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회원 사이에 원색적고 무의미한 비난이 난무하는 글도 아니고, 분데스리가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께서 여기 있는 댓글들을 보면 많은 걸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앞 글도 그렇고 이번 글도 그렇고 지우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이 글 보기 싫으신 분들 있음 그 분들이 이거 클릭 안하면 되는 겁니다.
  • Tem님께
    저도 당장 삭제하시는 것에 대한건 반대하는 편입니다만, 제 뜻은 애초에 쓰지 마시라는 겁니다. 하지만 이 글 보기 싫으신분들이 애초에 클릭하지 말라는 의견에는 찬성할수없네요.
    이 글도 앞전 글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의견을 정리하신답시고 다시 비판하는 내용입니다. 덧글내용들이 유용하다면 차라리 글을 삭제하고 덧글들을 캡쳐해서 새 글로 올려놓지, 분쟁을 조장하는 글을 그냥 클릭하지 말라고하는건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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