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2005-11-13 09:50]
<조이뉴스24>
마이어-포어펠더 독일축구협회(DFB) 회장이 최근 세대교체가 진행중인 독일 축구대표팀에게 2006년 월드컵은 “2년 빨리 온 셈”이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11월 초 독일의 일간지 슈트트가르트 차이퉁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현 독일대표팀은 급격한 단절(totalen Umbruch)을 겪고 있다”며 “한창 발전과정에 있는 젊은 선수들에게 실수할 기회를 줘야 하는데 이는 월드컵이라고 하는 무게있는 행사의 성공을 위해선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개최국으로서 4강진출 정도의 목표는 이뤄야 하는데 만일 월드컵이 2년후에 있다면 이러한 목표에 성공적으로 도달했을 것이다"며 현재의 선수진으로 4강진출이 힘겹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시사했다.
그는 클린스만호가 구조적으로 이러한 난관에 봉착해 있음을 인정하면서, 월드컵 이후 적어도 2008년까지는 클린스만과의 계약을 유지할 것임을 천명했다.
이는 사령탑의 안정을 기해 내년 월드컵에서 현재의 구조적인 난관을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기를 희망하는 모습으로 해석된다.
/쾰른(독일)=박명준 통신원 mejup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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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어-포어펠더 독일축구협회(DFB) 회장이 최근 세대교체가 진행중인 독일 축구대표팀에게 2006년 월드컵은 “2년 빨리 온 셈”이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11월 초 독일의 일간지 슈트트가르트 차이퉁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현 독일대표팀은 급격한 단절(totalen Umbruch)을 겪고 있다”며 “한창 발전과정에 있는 젊은 선수들에게 실수할 기회를 줘야 하는데 이는 월드컵이라고 하는 무게있는 행사의 성공을 위해선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개최국으로서 4강진출 정도의 목표는 이뤄야 하는데 만일 월드컵이 2년후에 있다면 이러한 목표에 성공적으로 도달했을 것이다"며 현재의 선수진으로 4강진출이 힘겹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시사했다.
그는 클린스만호가 구조적으로 이러한 난관에 봉착해 있음을 인정하면서, 월드컵 이후 적어도 2008년까지는 클린스만과의 계약을 유지할 것임을 천명했다.
이는 사령탑의 안정을 기해 내년 월드컵에서 현재의 구조적인 난관을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기를 희망하는 모습으로 해석된다.
/쾰른(독일)=박명준 통신원 mejup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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