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 

새 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부임한 디노 토프묄러와 가진 며칠 전 기자회견이 시즌 청사진을 보여주는 내용이라 짬내서 번역하게 됐습니다.  보시다가 번역이 매끄럽지 못한 점은 너른 이해 부탁드립니다 :)

 

 https://profis.eintracht.de/news/wollen-positive-troublemaker-sein-151557

 

 

 

„우리는 긍정적인 트러블메이커가 되기를 원합니다“

 

마르쿠스 크뢰세와 디노 토프묄러는 프랑크푸르트가 원하는 축구와 목표 그리고 시즌 모토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함께 일하게 된 결정에 관해..

 

마르쿠스 크뢰세: 저는 파더보른에 있던 시절부터 오랜 시간 지도자로서 디노를 알아왔고 관찰해 왔습니다. 저는 분명한 원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룩셈부르크에서 디노가 보여준 유로파리그에서의 돌풍은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디노가 보여주는 축구는 공격적이고 대담하며 동시에 가변적이고 유연합니다. 그래서 그는 오랜 시간 함께 일하고 싶은 후보에 있었습니다. 라이프치히에서 그를 데려올 때 그에게 수석코치로서 경험을 쌓을 것을 설득했고 그것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이었는가를 압니다. 그 사이 그는 더 높은 수준의 경험들을 했고 일련의 과정들 속에서 그는 분명한 원칙과 지도자로서의 자질들을 갖추게 됐고 그것은 우리가 계약을 맺은 이유들입니다. 지난 몇 년간의 성취적인 시즌들을 통해 당면한 새로운 요구들을 우리는 부응하길 원하고 디노는 그에 적합한 인물입니다.

 

지도 방식에 대해..

 

디노 토프묄러: 저는 의사소통을 좋아하고 명확한 생각과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때로는 감정적인 부분들을 가지려 합니다. 비록 감독으로서 냉철함을 유지해야 하지만 우리가 하나의 팀으로 조화를 이루고 기능하는데 많은 가치를 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종의 존중 방식은 저에게 중요합니다. 우리는 어떠한 것을 더하고 뺄지 알아야 합니다.

 

지향하는 축구에 관해..

 

디노 토프묄러: 저는 볼 점유에 있어 조직력과 게겐프레싱을 통한 대담하고 공격적인 축구를 원합니다. 물론 수비적인 기준에 있어서 명확한 책임감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 부분에 있어 라이프치히와 뮌헨에서 수석코치로서 담당해 왔습니다.
근본적으로 우리는 전술에 있어 어느정도 유연함을 가지길 원합니다. 우선 저에게는 선수들을 알아가고 어떤 포지션에서 가장 편안하게 역할을 수행해 낼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팀은 수년간 쓰리백에서 뛰어왔고 그것을 처음부터 바꾸지는 않을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3백과 4백에서 성취적인 축구를 필요로 합니다. 우리는 더 많은 볼 점유와 위치 선정에 초점을 맞출 것입니다. 결국에는 경기에서 이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프랑크푸르트..

 

마루쿠스 크뢰세: 저는 토프 묄러를 프랑크푸트에서 크게 준비하도록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는 이미 여기 선수였고 과거 몇 년간 발전해 왔었습니다. 아인트라흐트가 보여줘야 하는 것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는 팀이 나아갈 방향과 여러 가지 것들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디노 토프묄러: 팀의 인프라는 굉장히 높은 수준입니다. 단순히 분데스리가 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말이죠. 내 외부적으로 어느 정도 낙관적인 상황입니다. 모두가 새로운 시즌에 대한 흥미를 가지고 있고 우리 모두 분발하고 팀으로서 긍정적인 발전을 이어나가길 원합니다.

아버지 클라우스 토프묄러, 앞선 프랑크푸르트의 지도자.

 

디노 토프묄러: 물론 아버지와 연락했었습니다. 제가 여기서 일하게 된 것에 아버지께서 정말 기뻐하셨습니다. 그리고 그의 신기록에 대해 귀가 따갑게 알려주었죠. 그래서 아버지께 말했습니다. 아버지가 기록을 유지하는 건 문제없다고요. 제가 여기 더 오래 머무는한 말이죠 (웃음)

[클라우스 토프 묄러는 93/94 시즌 프랑크푸르트 감독 부임과 동시에 예보아를 위시로한 공격축구로 놀라운 출발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선수단에 대해..

 

마르쿠스 크뢰세:  저는 항상 선수단이 훈련을 시작할 때까지 함께하려고 노력합니다. 우리는 경험 많은 노장들과 재능 있는 젊은 선수들이 잘 융화되어 있습니다. 로데, 트랍, 괴체 그리고 하세베가 이미 선수단을 이끌고 있고 또한 더욱 단단해졌습니다. 이적 시장은 지금 막 시작했고 오랜 시간 열려있습니다. 방출에 있어서도 무언가 더 진행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토프 묄러: 스쿼드는 이미 너무 좋아 보입니다. 하지만 아직 선수단에 대한 느낌을 봐야 합니다. 저에게는 선수들을 가장 적합한 포지션에 세우고 살펴 보는것과 서로가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감독들에게 있어 어느 정도 포지션의 중심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때문에 어린  선수들은 어느정도 경험을 가진 조력자가 옆에 있습니다. 좋은 융화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저는 어린선수들에게 요구하는 것은 그들이 계속해서 경기에서 뛰기를 갈망하고,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매주 밖에 머무는 것에 만족하지 않는 것입니다. 경기를 무조건 뛰기 원하는 준비 자세가 되어있어야 합니다. 그들이 스스로 그런 태도를 가졌을 때 저는 그들과 함께 일하기를 원합니다.  그것은 정말로 저에게 중요합니다.

 

엘리에스 스키리와 로빈 코흐…

 

마르쿠스 크뢰세: 우리는 두 선수와 대화에서 우리가 보여주기 원하는 축구에 대해 그리고 어떤 역할에서 그들이 성공적으로 수행해야 하는지 이야기 했습니다. 두 선수 모두 많은 경험이 있고 그러한 경험을 팀에 기여해야 합니다. 

 

디노 토프 묄러: 두 선수 모두 이번 시즌 주요 임무를 맡아야 할 뛰어난 선수들입니다. 중앙 포지션에 경험 많은 선수들을 세울 수 있다는 것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우리가 함께 발전해간다면, 선수들 개인적으로도 팀으로서도 목표에 이를 수 있습니다.

 

무아니에 대해..

 

마르쿠스 크뢰세: 무아니는 너무 훌륭히 성장했고 많은 골과 매우 위협적인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렇지만 아직 구체적인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는 우리와 장기계약을 맺었고 무아니 스스로도 떠나고 싶다고 이야기 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무아니의 이적에 대해 다루지 않습니다. 

 

정해진 목표..

 

마르쿠스 크뢰세: 물론 정규적으로 국제 경기에 나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포칼컵과 유로파 컨퍼런스에서 가능한 최선의 결과를 가져오길 원하고요.

 

시즌 모토..

 

디노 토프묄러: 저는 챔스 첫 경기에서 프랑크푸르트 팬들의 응원을 보았습니다. 거기에 이런게 있었죠: "끊임없는 함성이 없어, 프랑크푸르트 소란을 일으켜라!" 이것은 우리의 모토에 긍정적인 의미가 돼야 합니다. 우리는 긍정적인 트러블 메이커가 되길 원합니다. 우리는 상대가 문제에 봉착하길 원합니다. 격렬하고 열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상대를 불편하게 만들면서 말입니다. 다시 한번 이야기하면 볼 점유에 있어 조직력을 가지고 상대가 공을 자주 가지지 못하게 하기 때문에 상대에게 불편함을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