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예미를 볼프 쪽에 같이 세운 판단은 좋았습니다.
볼프 혼자 세웠다가는 시몬스한테 탈곡될 가능성이 높아지니 방지턱을 세웠고 어느정도 먹혔습니다. 물론 완전히 세워지지는 않았지만요.
2번째 골이 많은걸 갈랐습니다.
세컨볼이 세스코에게 가버렸고 실점했습니다.
그럴수 있죠. 그게 축구니까요.
하지만 후반은 그러면 안됬죠. 라인 올렸다가 실점 + 훔멜스 부상. 그것보다 더 재앙은 은메차를 3선에 홀로 내린 판단이었습니다. 브란트까지 내려도 4백 보호가 전혀 안되니 패스미스는 많아지고 추가실점까지 내주는 상황에 몰려버립니다.
4번째 실점은 수비진도 문제지만 압박을 3선에서 전혀 못해줬을때 충분히 나올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외즈잔이 나간 뒤 은메차는 3선에서 포지셔닝이 아에 안되네요. 그러면서 패스미스도 많아지는 문제도 생겼구요. 공격에서도 굴라시의 선방 2개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날카로운 세부전술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은메차는 점수차가 벌어지면서 의욕상실은 이해가 되는데 돈받고 뛰는 프로는 그러면 안되죠.
또한 며칠뒤 챔스에서 만나는 psg에는 시몬스가 아니라 음바페가 그 자리에 있죠. 코치진은 오늘 경기로 시뮬레이션 제대로 경험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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