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탄 타
수비진의 리더이자 팀의 리더로 대회 내내 훌륭한 활약
A팀과 U21팀을 넘나들었으나 이제 확실한 A팀 멤버로 합류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루카스 클로스터만
타와 마찬가지로 A팀과 U21팀을 왔다갔다했으며 A팀에서 이미 데뷔도 했죠.
4백 혹은 3백에서 케러와 경쟁하게 될 것 같습니다.
막시밀리안 에게슈타인
대회 내내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로 미들진에 힘을 더해준 선수입니다.
이미 A팀에 한 번 콜업이 되었기 때문에 뢰브의 눈에 들어왔다고 봐야겠죠.
전통적인 6번이 없는 독일 국대에 좋은 자원이 될 것 같습니다.
플로리안 노이하우스
독일 U21팀에서 가장 공을 부드럽게 다루는 선수 중 한 명이었습니다.
소속팀이나 독일협회 차원에서나 기대를 걸고 있는 선수로 향후 A팀에 콜업될 수도 있는 선수
나디엠 아미리
소속팀인 호펜하임에서는 주로 중앙에서 뛰었으나 U21팀의 감독 쿤츠는 아미리를 측면에 배치해 재미를 봤습니다.
드리블도 꽤 깔끔하고 스피도도 좋고 중거리 슛도 정확도가 괜찮더군요.
루카 발드슈미트
소속팀 프라이부르크에서도 지난 시즌 어느 정도 두각를 드러냈으며 U21 대회에서 7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올랐습니다.
슛스킬이 좋고 생각보다 준족이라 놀랐습니다. 오스트리아전 중거리 슛은 정말 멋졌습니다.
그 외 선수들
율리안 바움가르틀
- 타와 짝을 이뤄 중앙수비를 맡았는데 PK를 2번이나 내주는 등 별로였습니다.
벤야민 헨리히스
- 익숙하지 않은 레프트 백에서 뛰었지만 활약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소속팀 모나코에서 입지가 안좋은 것 같은데 빨리 독일로 돌아와 폼 회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마흐무드 다후드
- 공을 다루는 스킬이나 슛 스킬 다 좋은데 공을 끌고 패스 미스가 종종 있었습니다.
가진 툴은 많은 선수라 딱 한 스텝만 도약하면 뛰어난 선수가 될 것 같은데 아쉽습니다.
수아트 세르다르
- 주로 교체 멤버로 들어왔는데 약간 전투적인 다후드같은 모습이었습니다.
성장하면 전투적인 데미르바이+다후드 느낌날 듯
아르네 마이어
- 지난 시즌 헤르타의 중원을 책임지는 젊은 엔진이었으나 U21팀에서는 에게슈타인, 노이하우스, 다후드, 세르다르 등에 밀려 거의 출전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워낙 재능이 있는 선수라 다음 U21팀의 대들보로 올라설 가능성이 높은 선수입니다.
알렉산더 뉘벨
- 현 U21팀의 수문장으로 지난 시즌 샬케에서 입지를 다졌습니다.
젊은 시절 노이어와 꽤 유사한 면이 있는데 잘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마르코 리흐터
- 조별경기에서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
이제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입지를 다질 일만 남았습니다.
레빈 외즈투날리
- 벌써 U21팀에서 28경기나 뛴 베테랑이지만 소속팀에서는 아직도 확실한 입지를 다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할아버지인 우베 젤러의 명성을 이어받으려면 혹독한 훈련이 필요합니다.
결승전에서 스페인 U21팀에게 2-1으로 패했지만 경기 자체는 꽤 팽팽하게 흘러갔습니다.
지난 2017 U21 대회에서는 결승에서 1-0으로 승리했는데 이번에는 패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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