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이 가결되어서 토요일 정모에 대한 부담도 많이 줄어들었고, 24일과 31일에 정모하는 건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기에 17일로 잡아볼까 합니다.
일단 참가 의사를 밝혀주셨던 분들을 포함해 예비 명단을 짜보면
Raute
원수사뇰
10.Bergkamp
비어싸커
로베즈
Berni
russel
Teuscher - 여기까진 확실히 참석의사 밝히신 분들
Normal One
zehner
메롱나라
아마나티디스
귀뚜라기 - 여기까지는 가능성을 내비치거나 단골손님이라 나올 것 같은 분들
매정한 분매인들이 장소나 시간에 대한 아이디어를 주시지 않았기 때문에 제 맘대로 후보군을 몇 개 추려봤습니다
1. 스미스미트 (강남역)
http://map.naver.com/local/siteview.nhn?code=37684079
장점 - 강남이다, 작년 10주년 정모장소로 어떤 곳인지 대충 가늠이 된다, 강남에서는 싼 편이다
단점 - 좁고 정신없다
2. 더차림 (압구정역)
http://map.naver.com/local/siteview.nhn?code=36265989
장점 - 샐러드바라 먹기 편하다, 적당히 공간 있으면서 시끄럽지 않다
단점 - 룸이 있긴 한데 너무 커서 우리가 쓸 정도는 아니고 결국 테이블 별로 나눠 앉아야 한다
3. 연어사랑 (종각역)
http://map.naver.com/local/siteview.nhn?code=13159159
장점 - 종각이다, 특이한 메뉴다
단점 - 저도 가본 적이 없네여
원래는 종각 뷔페를 알아볼까 했는데 대체로 2만 5천에서 3만 정도는 줘야하는데 이러면 너무 부담스러울 거 같고 2만원 아래인 집은 예약하기가 힘들 거 같아서 일단 제꼈습니다. 많은 의견 바라고 정 괜찮은 아이디어 없으면 그냥 예약 안 하고 집합 장소만 정한 다음 무작정 가게 쳐들어갈 겁니다. 무엇보다 인원수 맞춰 예약해놨는데 펑크날 때의 멘탈 피해가 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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