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하시는 말씀중에.. 경상도 사투리는 뭔가 억양이 드세고 시비조의 말투같다는 얘기가 있잖아요.
그래서 경상도 사람들이 모여서 하는 얘기를 들어보면 마치 싸우는 것 같다는 이야기도 하고 그러는데요.
제 이야기는 아니고 건너 건너 들은 이야기입니다.
방학을 맞아 서울로 놀러 간 두 학생이 있었는데 쇼핑을 끝내고 지하철을 탔다고 해요.
그러다가 사소한 감정싸움이 생겼는데
A : "이기 다 니끼다 이기가?"
B : "내끼라 해따이가!"
이 대화를 들은 건너편 서울 여자 曰 : "일본에서 여행왔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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