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매에서 자주 "귀뚜라기"라는 닉넴을 접하다보니
어느새 저도 모르게 "귀뚜라미"가 아니라 "귀뚜라기"가 익숙해졌나보네요.ㅇㅅㅇ
어쩌다 보니 영화 연가시->꼽등이로 대화 주제가 옮아갔는데
"예전에 왜 귀뚜라기인 줄 알고 꼽등이를 잡아온 짤방 있지 않았어?"
하니까 상대방이
"귀뚜라미 아니야?"
순간 뜨끔했지만 그래도 "귀뚜라기"라는 단어가 어감이 더 익숙해서
"아니야, 진드기, 모기, 노래기...음..사마기(!) 암튼 벌레는 '기'로 끝나잖아. ^0^"
찾아보니 '귀뚜라미'가 맞는 단어...'귀뚜라기'는 충청 방언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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