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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기념 병역.gisa

황혼녘2012.08.15 17:41조회 수 1041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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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1&aid=0005759379&sid1=001



'종교적 신념' 병역거부 형사처벌 위헌제청 결정



기사 中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입영을 기피한 병역 거부자를 형사처벌하는 것은 헌법상 기본권을 침해한다며 법원이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결정했다."


헐;;; 

그럼 누가 군대가나여... 다 종교적문제로 거부하면 끝인데;;;;

양심적 병역면제자에 대해 공익으로 보낼 수 있는 등의 대체가 있는데 왜 굳이 형사처벌을 하냐 이런식인데

.....;;; 지금 분단국가에서 이런 판결이 나온데 대해 할말을 잃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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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클님의 스코어예상... (by 못생긴사힌) 와 하늘에 구멍뚫렸네요 ㄷㄷㄷ (by 올리네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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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왜 종교가 모든 것의 우위가 되는지 잘 모르겠네요. 종교만 들먹이면 의무가 사라지고, 사람 죽이고 자식 죽이고 타인 차별하는 것도 다 인정이 되니. 무엇보다 한 사람이 그 종교를 얼마나 열심히 믿는지 알기도 힘든데, 만약
    A는 "나는 내 사비를 들여 연구해 본 결과 이러이러한 이유로 군복무가 불합리하다고 생각하므로 제 양심상 안 가겠습니다."하며 논문을 제출했고
    B는 "저 모르몬(혹은 여증;;)인데요. 병역거부합니다."라고 말했을 때
    종교상 이유로 병역을 거부하는 것이 인정되면 A는 군대 가고 B는 공익 가게 될 겁니다....;;

  • 덧붙이자면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은 "살상 스킬"을 배우기 싫어서 안 간다고 하는데, 그거 굳이 인생 2년 희생해서 배우고 싶은 사람 대한민국에 아무도 없습니다. 적어도 '직업군인을 희망하는 자'가 아니라면요. 얼마나 열심히 믿길래 다른 종교를 믿거나 종교가 없는 사람은 가야 하고 자기들은 병역거부의 권리가 생기나요 ~_~;;
  • LiebeLukasz님께
    리처드 도킨스의 신이라는 망상에서도 비슷한 얘기가 나오죠. 사회 통념상으로 불가능한 일-예를들어 마약같은거-을 종교만 들이대면 허가되는 경우가 많다고 사례들 들어주더라구요
  • 국가 보안 의식이 좀 부족한듯..
    '휴전'국가에 현재 가장 위험한 나라+호시탐탐 땅덩어리를 노리는 강대국에 둘러싸여 있는데 말이죠;;

  • 양심적 병역거부를 한다는 자들을 위한 대체복무는 충분히 가능하죠. 그리고 진정 종교를 이유로 양심적 병역거부를 외치는 이들은 징역과 그로 인한 향후의 사회적 불이익도 모두 감수한다고 들었습니다. 단순히 뺑끼치고 싶어서 거부한다면 저런 짓거리 못하죠.
  • 헌법재판소에 있는 대법관들은 군대에 제대로 갔다왔는지 모르겠네요~
    군대를 갔다온 입장이라면 저런 생각 안할꺼 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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