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닌이 이러고 있습니다 OTL
원래는 이번시즌도 쉬어갈까 했는데... 일단은 1월 전역이니까 그때 맞춰서 선수들 바꾸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일단 팀 짜봤어요.
Tor : 니콜로프(프랑크푸르트)
어차피 골키퍼는 주전급을 넣는 게 우선. 처음에 밀리츠 하려다가 볼프랑 경쟁할 수도 있고... 브레멘 애들 너무 많아져서 제외.
Abw : 댐스(묀헨글라트바흐), 소크라티스(브레멘), 파그너(볼프스부르크)
댐스는 싼데다 지난시즌에 잘해줬고, 이 팀이 개인능력에 의존하는 게 아니라 팀이 강한 거니까 이번에도 중간은 갈 거 같아서 일단 넣었습니다. 다만 나이가 많으니까 후반기에는 다른 선수로 바꿀 생각입니다. 처음에는 승격 or 중하위권 풀백 넣으려고 했었죠.
소크라티스는 뭐 브레멘 수비 중 그나마 나은 편이고, 지난시즌에 키커 평가가 꽤 좋았기 때문에 넣었습니다. 다른 고려대상은 타스키.
파그너는 올해 새로 온 선수고 팀이 크벨릭스의 뵐페라서 좀 고민이 되긴 했습니다만... 파그너가 제법 큰 이적료로 오기도 했고, 초반에만 적당히 잘 해주면 주전 무사히 안착하고, 포지션 특성상 많은 포인트를 딸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약간 도박하는 심정으로 넣었습니다. 사실 파그너 가격 본 순간 그냥 바로 꽂긴 했는데...
Mit : 괴체(도르트문트), 에키치(브레멘),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헤어만(묀헨글라트바흐)
괴체는 올시즌 MVP급 활약을 할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넣었습니다. 원래는 로이스 넣으려고 했는데, 적응기간이나 포지션 문제 같은 거 고려해봐서 그냥 괴체로.
에키치는 잘만 해준다면 올해 브레멘의 에이스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선택. 고려했던 다른 선수는 바르크프레데인데, 포지션 특성상 에키치가 더 많은 공격포인트를 올릴 것 같아서 이쪽으로.
구자철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에이스 놀이 할 거라고 생각했고, 가격도 매우 싸서 선택했습니다.
헤어만은 로이스의 후계자 역할을 할 거라고 봐서 처음부터 고민 없이 바로 넣고 시작했습니다.
Stu : 엘리아(브레멘), 쉬얼레(레버쿠젠), 레반도프스키(도르트문트)
엘리아는 올해 분데스리가 돌아오면서 함부르크 시절의 모습을 어느 정도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고 그때의 80%만 해줘도 팀에 제법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브레멘의 팀 사정상 비중도 클 거고요. 뭣보다 싸서... 고려했던 다른 선수는 하노버의 압델아우어
쉬얼레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한 명. 매니저슈필 할 때 꼭 넣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파피스 시세도 써보고 싶었는데 이젠 없으니...
레반도프스키는 마지막에 즉흥적으로 넣었습니다. 처음에는 키슬링을 골랐는데 그 뒤로 다시 바꾸기로 해서 맞추다보니 돈이 좀 남더군요. 그래서 그냥 레반도프스키로... 뭐 잘할 거니까요.
백업은 죄다 0.2로 맞췄습니다. 어차피 군인이 서브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을리가 만무하기 때문에... 1월에 선수 좀 바꾼다고 생각하고 그냥 저렇게 박았네요.
음... 아 맞다 이번에도 srv옹에게 쪽지 보내야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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