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수 없는거죠...

그래도 축구계로 인도해준 숄과 다이슬러가 나가버리니 정말 충격이 크네요... 그래도 숄은 나이가 차서 은퇴하는거라 그렇게까지 충격적이진 않았지만.. 다이슬러는 좀 많이 충격받았습니다... 월드컵때 이탈리아한테 골 먹는 그 순간의 1000배정도로...

본인의 선택은 존중합니다. 저야 정말로 그린우드님 말씀대로 메일이라도 써서 뜯어말리고 싶지만.. 저번 인터뷰에서도 상당히 은퇴에 대한 고심을 많이 했다고 했지요...



이러는거 보면 정말 다시 눈물나지만.. 본인의 선택이니... 올바른 선택이었다고 믿고.... 그냥 보내주는 수밖에...

뮌헨은 미드필더 1명의 전력은 이미 없어졌고, 2명은 떠날것으로 결정되었고, 1명 OH는 현재 나가겠다고 천명하는 상태이니, 현명하게 이 사태를 잘 돌파해주길 바랍니다. 결코 다이슬러 나갔다고해서 헤르타베를린때처럼 퍼스트팀을 바꾸는 일은 없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