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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끊은지 반년이네요

Berni2019.01.30 16:38조회 수 1107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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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몇 년전만 해도 헤비 드렁커였던 제가 술을 일절 마시지 않은지 벌써 반년이네요.


건강상의 문제라던지 그런 별다른 이유가 있어서 끊은 것은 아니고,


끊어야 할 이유가 없었지만, 생각해보니 마셔야 할 이유도 없더라구요.


마셔야 할 이유도 안 마셔야할 이유도 없다면, 굳이 돈 써가며 마실 필요 있나? 싶어서 끊었습니다.


물론 맥주를 좋아해서 한 여름 더울 때 맥주가 땡기긴 했지만,


이제 생각해보면 정말 맥주를 좋아한 것인가? 아니면 길들여졌던거 뿐인가? 싶네요.


술 끊는데 크게 어려움이 있었던 건 아닌데... 술 마시고 싶어 미치겠다던지 이런게 전혀 없었어요.


그치만 가장 큰 장애물은 명절이네요


추석 때 술 안마신다고 하는데 어찌나 권하던지...


여튼 설도 다가오고 있고 해서 근황삼아 글 남깁니다.


미리 설인사 드립니다. 다들 즐거운 설 명절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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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저는 평소에도 술을 잘 안마셔서ㅋㅋ 설 잘 보내시길~,,
  • 돌체님께
    Berni글쓴이
    2019.1.31 14:04 댓글추천 0비추천 0
    즐설이요~ ㅋㅋ
  • 마셔야 할 이유가 없다 -> 저도 이 부분때문에 술을 안마시게 됐네요. 애초에 원래 술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 Matth?us님께
    Berni글쓴이
    2019.1.31 14:05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쵸... 저는 술 좋아하던 편이긴 했는데도 안마시게 되었네요 ㅋㅋ
  • 전 올해 들어서 수영 매일 다니는데 수영한 게 아까워서 자기 전에 맥주 한캔도 잘 안 마시게 되더라구요. 아예 안마시진 않았습니다만(1주일에 1~2번 정도 마신듯?) 예전에 1주일에 나흘 이상은 한 캔씩 홀짝이던 거 생각하면 많이 줄었고, 덕분에 뱃살도 좀 빠졌..
  • Динамо님께
    Berni글쓴이
    2019.1.31 14:06 댓글추천 0비추천 0
    마지막이 중요하네요 ㅋㅋㅋ 뱃살 제거 축하드립니다.
  • Berni님께
    아직 더 걷어내야합니다 ㅋㅋㅋㅋ 더 열심히 하겠읍니다..
  • 술을 안 먹으면 그 돈과 칼로리만큼 밥을 더 먹을 수 있져
  • 과음만 안한다면 나름 괜찮더라구요..ㅎㅎ
    베르니님도 명절 잘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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