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가사 두루 평안하셨는지요.
전 일 때문에 타지에 가있다가 8월초에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도착 후에는 몰아서 아프기라도 하듯이 꽤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지요.
배가 너무 아파서 동네 병원에서 주사맞고 처방받은 약으로 하루를 버티다가 결국 응급실에 실려갔습니다.
급성충수돌기염이라더군요. 바로 수술했습니다. 살았습니다. 쨘~
현재까지는 해피엔딩입니다. 곧 리가 개막이니 쉬는 타이밍도 괜찮습니다.
천천히 회복하고 일상으로 돌아와야겠습니다. 잔잔했던 일상에 큰 파문이 일어서 균형이 깨졌습니다만은 곧 아물겠지요.
여러분들의 마음과 가정에도 평화가 깃들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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