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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들을 위한 김동완 어록

J?rgenKlopp2012.12.11 01:10조회 수 5979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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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계신 어머님께 여쭤보니 의외로 김동완 주연의 일일 드라마 "힘내요 미스터 김"이 인기가 높은 모냥이더군요.

물론 저도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신화팬을 자청하는 입장에서,

 

신화팬분이 아닌 분들께, 이런 글을 적는게 솔직히 오버아닌 오버가 되겠지만...

 

나름 김동완이란 인물에 대해 호감을 갖고 있는 지라...

 

14년 동안 김동완이란 인물이 남긴 어록을 적고자 합니다.

 

 

"먹고 살만큼의 돈을 남겨두고 천만원이 모이면 기부합니다."

 

- 하도 사기를 많이 당하고, 남한테 돈을 꿔줘도 잘 돌려받지 못하는지라, 그럴 바에는 차라리

힘든 이들을 돕는 게 나을 거라 생각해서 기부를 시작함.

 

 

"신화는 여러분들의 인생을 책임져주지 않습니다."

 

- 기숙사 시절 사생팬들이 숙사주위에 어슬렁거리자 물을 뿌리며 한 말.

 

 

"중고등학생분들 공부하세요. 대학생분들 취업하시구요, 사회인들 시집가세요."

 

- 역시 유명한 어록.

 

 

"당신이 부러워 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고통과 고민을 감추는 방법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 김동완 어록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이야기.

 

 

"그런 놈을 사형시켜선 안됩니다.

미국에서도 일본에서도 하는 것 처럼 법 개정을 통해서 신상을 공개하고 형량을 늘려서,

살아있다는 것을 후회하게 만드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떠들어봐야 , 그분들의 자녀가 다치지 않는 이상 법은 개정되지 않을 것입니다."

 

- 아동성폭행 사건 발발 후

 

 

"왜 하필 일본의 사무라이냐고 욕할 필요는 없습니다.

사실 정말 억울한 건 헐리우드에서 닌자를 소재로 한 영화에서

자국의 배우를 출연시키지 못한 일본일테니까요."

 

- 닌자어쎄신 리뷰에서

 

 

"MP3 플레이어 구입요령(글 제목)

 

걍 CD 사 임마!(내용)"

 

-모 커뮤니티에 남긴 글

 

 

"앎으로 인한 기쁨은 언제나 책상 아래에서가 아니라, 파란 하늘 아래서 였습니다. 제발 여름에는 나가 놉시다 유후~"

 

-  명언

 

 

"저는 후배들에게 갈 수 있으면 군대는 꼭 가라고 해요.

연예인 생활을 하다보면 자신이 특별하다고 착각할 수 있거든요.

군대는 보통 사람들 사이에서 2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고,

연예인이 보통 사람처럼 살아보게 해주는, 바보가 되지 않게 해주는 기회에요.

돈 주고도 못하는 중요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정신을 번쩍 차리게 해주는 시간이었어요.

저는 비록 공익이지만,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으니 너무 나무라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만약 슬럼프에 빠진 후배가 있다면 군대에 가라고 권해주고 싶어요."

 

- 편모가정과 습관성 탈골이라는 이유로 공익 판정을 받고 공익생활을 하며 했던 이야기.

 

 

"제가 공익근무를 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게,

내가 하는 일보다 정말 많은 돈을 벌고 있구나 하는 것과

내 눈에 보이지 않는 많은 사람들이 나를 위해서 일을 하고 있구나 하는 것이예요.

그 분들의 노력을 훨씬 더 소중하게 생각하고 감사하게 여기게 됐어요."

 

-  S모 방송사 프로그램에 나와서 했던 이야기

 

 

"사실 이런게 문제된다고 말씀들 하시면서,  이런 게 재미있다고 하시거든요. 모든 분들이, 그런데 이게, 정말 재밌게 이야기해도

되는 건지... 전 정말 이해가 안 가네요."

 

- 라디오에서 일진회와 조폭미화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했던 멘트.

 

 

"한국 여성들은 좀 더 이기적이어야 합니다. 된장이니 뭐니 신경쓰지 마세요.

진정으로 여러분을 위해 희생하는 남자를 만나세요.

그래도 결국은 여성쪽이 희생하게 될겁니다."

 

- 된장녀 문제에 대한 멘트

 

 

"전 여러분을 사랑하진 않습니다만,

당신들의 눈물과 웃음이 저희를 얼마나 크게 달라지게 하는 지 알았습니다."

 

- 팬 미팅에서 남긴 말

 

 

"기숙사 앞에서 나한테 디지게 욕먹었던 미영이,

잘 지내고 있니? 나중에 술 한잔 하자.

그리고 주차장에서 도망가다가 넘어져서 뒤통수 쌔려맞은 미소양. 건강하지?"

 

- 사생팬에게 남긴 말

 

 

"창민아 내 뒤에 숨어, 그럼 안 보일거야."

 

- 최강창민을 구하기 위해 두팔로 이수만 대표를 막았다는 전설의 명(?)대사.

 

 

"오빠 말 들으면 잘된다."

 

- 사생팬하던 팬이 김동완의 설교를 듣고 성적표를 보내라는 말에 빡쳐서 전교1등한 성적표를 김동완에게 보내자 했던 말

 

 

 

"이육사 선생님 역할을 하는데 다른 한류스타분들이 활동하는데에 지장을 많이 받으실수 있었을 겁니다.

그래서 다들 거절하셨을거에요. 그래서 제가 그 분들 활동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돌까 해서 이 역할을

자청했습니다."

 

- 광복절 기념 특집 드라마 "이육사"에서 많은 한류스타들이 이육사 역의 스카우트 제의를 거절하자

자청하여 이육사 역할을 맡아하면서 남긴 말. 결국 이 드라마는 휴스턴 국제 영화제 대상을 수상.

 

 

"올해가 넘어가기 전에 힘내요 미스터김 시청률이 40%가 넘으면 시청자분중 한분에게

아침 점심 저녁을 대접하고 집 청소를 해드리겠습니다."

 

- 힘내요 미스터 김 시청률 공약

 

 

"오노 사토시(일본 아이돌 아라시 맴버)를 좋아합니다."

 

- 아라시 덕후로 잘 알려짐

 

 

P.S - 김동완과 사생팬의 사소한 에피소드

 

1. 김동완은 숙소로 찾아오는 팬들에게 2시간짜리 풀 설교를 늘어놓았고, 그 이후로 그 팬들은 안갔다고 한다.

  • (팬이 남긴 명대사 "미X새X, 너보러 온거 아냐")
    2. 김동완은 땡땡이치고 미용실에 찾아온 팬 2명에게 오리걸음, 쪼그려뛰기 등 벌을 주었다고 한다.
    3. 김동완은 숙소 앞 사생팬들의 부모님께 일일히 전화해, 집으로 돌려보냈다고 한다.
    4. 그래도 가지 않는 사생팬들에게는 메론바를 사주고 숨바꼭질 놀이를 한 뒤에 돌려보냈다.
    5. 김동완은 주말에도 와있는 숙소앞 사생팬들에게 "주말은 가족과 함께!" 라고 소리치고 1초만에 사라졌다.
    6. 김동완은 팬들이 쫓아올때면 "으아아악" 하는 외마디 괴성과 함께 3초만에 사라진다. 그래서 별명이 3초맨.
    7. 김동완의 필수주말일과는 작대기 하나 들고 여기저기 숨어있는 사생팬들 찾아내서 쫓아내기(...)
  •  

     

    김동완씨 블로그 주소

    http://blog.naver.com/oreo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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