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산외대 아시아어문학 단과대 새내기배움터 건물붕괴 사건
http://media.daum.net/issue/601/newsview?issueId=601&newsid=20140218201010815
가장 논란이 되었던건 역시 부실공사 논란입니다.
해당 장소인 경주에 폭설이 내려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있던 강당 건물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그 건물은 컨테이너박스 비슷하게 만들어놨던거 같은데....
우선 전문가들의 견해를 들어보면 그정도 규모의 크기면 최소한 출입구는 세개 이상 되어야 한다고 했는데
붕괴된 건물은 맨 뒤 조그마한 출입구 딱 하나였습니다.
또한 무게를 지탱할 수 있는 기둥이 전혀 없었고, 지붕 위에 눈이 50cm가 넘게 쌓였음에도 치우지 않고 그대로 진행했다는 것이 논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콘도? 숙소가 코오롱이라는 대기업이 소유하고 있던건물이라 대기업 부실공사 논란과 더불어 이미지 실추가 상당히 된 상태입니다.
2. 후배를 지키려다가...
http://media.daum.net/issue/601/newsview?issueId=601&newsid=20140218210909320
미얀마어학과 학회장이 학생들 대피 후 본인의 학과 학생들 인원을 파악하던 중 몇명이 빠져나오지 못한것으로 보여 다시 들어가서 구하다가
머리에 그대로 천장이 그대로 떨어져서....
태국어학과 대표 또한 후배를 구하러 들어갔다가 본인도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채로 주검으로 발견되었다고...
지금까지는 사망자 10명(신입생 6명, 재학생 3명, 행사진행자 1인)과 부상자 약 90여명에 이르러 총 1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
또한 폭설이 많이내려 부상된 학생들 대부분이 버스타는 것을 거부했다고 합니다.
이유는 두려워서...
그래서 외상후 스트레스로 인한 후폭풍이 상당한거 같습니다.
신입생들은 이제 처음 사회에 발을 내딛는 순간이자, 그동안의 입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대학 캠퍼스를 누빌 기대를 하고 있었을텐데...
너무 안타까운 사고입니다.
안전불감증과 부실공사가 만들어낸 인재입니다.
모두 좋은곳으로 가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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