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공식 홈페이지에는 흔적도 없는 루머를.


그것도 선지 일요일판인 <뉴스 오브 더 월드>에 개제된 기사를 소스로.


융베리 방출 확정이라는 기사를 내보내는 개념 안드로메다 관광간 서호정 기자.


푸투같은데서야 그런 루머가 나와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뉴스 오브 더 월드가 선지 일요일판이고 공홈에는 뜨지도 않았고 아직 정말 찌라시에 불과하다는걸 다 알지만.


진짜 언론사에서 저런 기사를 내보내고 그게 네이버에 뜨면 그걸 보는 보통 사람들은 다 그걸 사실로 믿기 마련 아니겠습니까?


그분들은 뉴스 오브 더 월드가 선지 일요일판이라는것도 모를것이고.(실제로 어제 제가 덧글에 선지 일요일판이라고 그랬더니 뉴스 오브 더 월드 본문 기사 가져와서 어디 선지라고 나오냐고 ㅈㄹ하는 분도 계셨음.)


뭣보다도 공홈에는 나오지도 않은 루머를 쳐갖다 방출 확정이라고 붙여버린 기자덕분에.


아스날 욕먹고 무슨 선수 내치는 클럽으로 이미지 변모하고.


사실 피레는 자기가 2년 계약을 원해서 비야레알을 선택한거고.


캠벨은 선수 자신이 해외진출을 통한 새로운 경험을 원해서 아스날이 계약이 남아있어 이적료를 받고 팔수도 있었던 선수를 선수 이적에 도움이 되게 프리로까지 풀어준경우고.


애쉴리 콜은 그럼 불법으로 타팀과 접촉한 선수를 아스날이 옹호해줘야 하나요? 먼저 불법으로 접촉한게 잘못이고 거기에다 돈많이 받으려고 팀을 떠나 아스날 비하하는 자서전까지 낸 선수를 아스날이 내쳤다니. 거기에다 지난시즌 아스날의 레프트백들이 다 아웃되며 미드필더인 플라미니가 레프트백으로 뛰어야 했던 상황에서도 부상당했다며(물론 실제 부상도 있긴 있었지만) 복귀를 미루고 미룬 애쉴리 콜을 트레이드한게 그것도 첼시가 원해서 한 트레이드를 가지고 왜 아스날이 욕을 먹어야 하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물론 융베리 방출건이 사실일 가능성도 있습니다만.


아직 선지 일요일판에 나온 루머 수준인걸 방출확정이라고 내보낸 서호정기자.


서호정 기자 한명때문에 일이 이렇게 커졌는데.


불가능 하겠지만 서호정 기자 꼭 죄값을 치루고 개념좀 탑제했으면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