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제 짐 정리는 한 개도 안 됐어요 으흐흐.
포장이사를 하긴 하였으나, 쓰던 화장대랑 화장품 수납용으로 쓰던 5단 서랍장을 버리고 이사하는 바람에 방은 그야말로 난리통. 게다가 제 화장품 재어 놓는 습성이 포장이사 범주를 벗어나는 통에…… ㅠㅠ
이삿짐 가운데 책이 차지하는 비중이 꽤 컸는데, 그거 아니었음 화장품 가게 하는 거 아니라고 얘기해도 안 믿으셨을 듯하네요.
이전에도 이사할 때 포장이사 업체 분들이 화장품과 책의 알 수 없는 조합에 이 여성의 정체는 과연 무엇인가, 식구들에게 물어보셨다더라구요.
아무튼 주말에 정리해 봐야 알겠지만, 깨진 녀석 없이 다 무사하기를 바랍니다. 얼핏 봐서는 깨진 게 없어 뵈기는 했어요 ㅎㅎ
<덧>
새벽 축구는 뭐…… 애초에 기대 않은 바도 있거니와, 그 이전에 저로서는 짐작도 못할 정도로 긴 여정이었으니 미련없습니다. 누구도 기대하지 않았으나 여기까지 와 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포장이사를 하긴 하였으나, 쓰던 화장대랑 화장품 수납용으로 쓰던 5단 서랍장을 버리고 이사하는 바람에 방은 그야말로 난리통. 게다가 제 화장품 재어 놓는 습성이 포장이사 범주를 벗어나는 통에…… ㅠㅠ
이삿짐 가운데 책이 차지하는 비중이 꽤 컸는데, 그거 아니었음 화장품 가게 하는 거 아니라고 얘기해도 안 믿으셨을 듯하네요.
이전에도 이사할 때 포장이사 업체 분들이 화장품과 책의 알 수 없는 조합에 이 여성의 정체는 과연 무엇인가, 식구들에게 물어보셨다더라구요.
아무튼 주말에 정리해 봐야 알겠지만, 깨진 녀석 없이 다 무사하기를 바랍니다. 얼핏 봐서는 깨진 게 없어 뵈기는 했어요 ㅎㅎ
<덧>
새벽 축구는 뭐…… 애초에 기대 않은 바도 있거니와, 그 이전에 저로서는 짐작도 못할 정도로 긴 여정이었으니 미련없습니다. 누구도 기대하지 않았으나 여기까지 와 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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