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추석 전에 잠시 쓰는 身邊雜記

舊NPC2010.09.20 21:41조회 수 783추천 수 4댓글 7

    • 글자 크기
1. 정말 할 게 넘쳐나네요.

지난달까지만 해도 빨리 끝날 땐 오후에 하루 분량이 다 끝나곤 했었는데, 요즘에는 하루밤이 다 지나도록 해도 빡빡하네요. 오늘도 추석 연휴가 걸려서 어느 정도 하긴 했다만, 그래도 아직 완전히 메우진 못한 듯 하네요.. 바빠 죽겠습니다.

2. 그럼에도 저의 집중력은 지금 바닥입니다.

왜냐구요? 전 지금 제 몸에 정말 좋은 일을 하고 있기 때문이죠..
그것은 바로 禁煙.... 물론 부모님께 걸린 것이 결정적 계기이긴 합니다만.. 그건 단지 도화선에 불과하고, 이전부터 끊어야지..끊어야지..하다가 이번을 계기로 끊게 되었습니다(솔직히, 조금 나쁘게 맘 먹고 계속 피려고 한다면, 그깟 궐련 한개피 못 피우겠습니까..^^;).

솔직히, 지난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니코틴 팩을 붙이고 다녔었고,,지난 주 수요일 정도부터는 쑥 담배(공식적인 명칭은 건향초라더군요..일반 금연초랑 다르게, 궐련 속에 오로지 쑥만 들어있는 것입니다)를 곁들이다, 어제부턴 니코틴 패치는 떼기 시작하였고, 그 쑥담배만 들고 다니고 있습니다. 근데 니코틴 패치만 붙일 때보다 심리적으로 더욱 안정감이 생기더군요..이래서 습관이 무섭다고 하는가 봅니다.
여튼, 이렇게저렇게 유지한 게 아직 8일차이지만,,여러가지 방법을 곁들여서 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담배의 유혹에서 얼마 되지 않은 지금까지도 잘 버티고 있는 듯 합니다.

다만 문제는.. 제 금단증상은 집중력 저하인 듯 한게..참 골치가 아픕니다. 금연하고 나서 1주일이 약간 넘은시간동안 하루 평균 앉는 시간이 2시간은 줄어든 듯...(쉬는시간, 식사시간, 강의수강시간 제외입니다.) 책을 보다가도 조금이라도 막히면 다른 생각을 하기 일쑤고..참. 물론 일시적인 현상이란 것을 알고 있다지만, 그래도 이런 바쁜 시간에 신경이 쓰이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인 듯 합니다.

3. 뻘글은 이만하고,

전 추석연휴 3일 모두 오전, 오후 타임에는 특강이 있네요(오늘도 오전 강의가 있었고, 금요일에도 오늘과 같은 강의가 있습니다).게다가, 독서실의 직원(총무)분들도 고향에 내려가셔야 하는지라, 추석 당일이랑 추석 다음날은 독서실이 문을 열지 않는다고 하는군요. 별 수 있겠습니까? 집에서 책 봐야죠.^^

이번 연휴는 회사 혹은 학교에서 쉬려고들 해서 연휴가 되었다는 말을 많이들 하시던데.. 부러운 느낌이 들다가도, 아닌것 같기도 하고.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쪼록 분매 여러분들은 모두 추석연휴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ps. 어제는 특히 일요일이라서,,특히나 집중이 안되었었는데, 마침..


출처 : 엑스포츠

제가 가장 좋아하는 梁神의 은퇴경기가 있는 날이더군요.
할 게 바쁘긴 했지만..그리고 요즘 야구를 거의 안보긴 했었지만..
양신이라는 그 이름 하나만으로 은퇴식은 모두 다 봤습니다.
제가 다 목이 메이더군요..제 기억속에 야구를 처음 봤을 때 타자가 양신이었고, 양신을 보면서 야구를 좋아하기 시작했고.. 저에게는 이승엽 선수보다도 더욱 큰 존재였엇는데..그랬었는데..
어느새 은퇴한다고 하시니.. 슬프더군요.

위에 저 화면은, 이후에,, 제 고향집에 있는 컴퓨터를 다시 사용하게 되면, 그 컴퓨터의 바탕화면으로 해놔야 겠습니다.
멋있지 않습니까? 마지막까지 열심히 뛰는 저 모습..ㅎㅎ




라이온스의 영원한 Blue Blood
No.10 梁神!

언제나 위풍당당하던 그대의 모습, 영원히 기억할겁니다!
    • 글자 크기
추억의 만화.jpg (by 하노버타키온) 불사조 김정우 은퇴 (by 카이저)

댓글 달기

댓글 7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분데스매니아 FAQ Ver. 2012.07.225 파이 2013.05.14 157307
27008 서울 비가 너무 오네요,7 아마나티디스 2010.09.21 541
27007 지금11 Hummels 2010.09.21 663
27006 즐거운 추석되세요~(묻글)1 Vidic 2010.09.21 588
27005 :: Bundesliga Spieler :: 안토니오 루카비냐 (Antonio Rukavina)9 Vidic 2010.09.21 560
27004 다들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세요.3 Queen 2010.09.21 515
27003 프로야구 현대 유니콘스 2000년 로스터6 하노버타키온 2010.09.21 1136
27002 제주도 갑니다.5 F.Baumann 2010.09.21 518
27001 추억의 만화.jpg5 하노버타키온 2010.09.21 590
추석 전에 잠시 쓰는 身邊雜記7 舊NPC 2010.09.20 783
26999 불사조 김정우 은퇴7 카이저 2010.09.20 734
26998 kicker 매니저슈필 + 킥팁 순위 (4.Sp)16 srv 2010.09.20 863
26997 꼴매기 usb공구3 mica 2010.09.20 823
26996 피자는 역시.jpg5 하노버타키온 2010.09.20 783
26995 월요일7 Hummels 2010.09.19 529
26994 추억의 명곡+UV가 누구죠?1 하노버타키온 2010.09.19 584
26993 결국 양신은 갔습니다.7 F.Baumann 2010.09.19 536
26992 :: Bundesliga Spieler :: 티모시 아투바 (Thimothee Atouba)11 Vidic 2010.09.19 746
26991 양준혁5 카이저 2010.09.19 558
26990 추억의 '버스 안내양' 부활하나10 Queen 2010.09.19 679
26989 여고생의 최후..9 하노버타키온 2010.09.19 675
첨부 (0)

copyright(c) BUNDESMANIA.com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