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덕스덕하던 시절에 친구들이랑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있어요.
그때 제 본진이 쌍둥이 가운데 한 명이었는데요(쌍둥이라 하니 누군지 단박에 아실지도……) 친구들이 저더러 가끔 **랑 ○○랑 어떻게 구별하느냐고 물어보곤 했답니다.
그럼 제가 그랬죠. 걔들처럼 안 닮은 쌍둥이도 드물다고, 난 뒤통수만 봐도 누가 누군지 안다고요.
심지어 제 본진은 손만 봐도 알 수 있었어요. 경기하면 만날 보는 게 손인데 어찌 못 알아보겠어요 ㅎㅎ
뜬금없이 이 얘기를 왜 하느냐 하면요~
낮에 잠깐 돌아댕기다가 카자흐스탄전 전에 훈련하는 사진을 보았거든요. 선수들 뒷모습만 보이는 사진이 몇 장 있더라구요.
딴 선수들은 누군지 도무지 모르겠거나 긴가 민가 싶은데, 노이어는 한눈에 딱 알아보겠더라구요.
(사, 사실은 이분이 워낙 오리궁뎅이라 몰라볼 수가 업ㅂ……)
흠, 이런 것도 덕심이려니 우겨 봅니다아하하;;
혹시 축구화만 보아도 누군지 알아보시는 분도 계시려나요? +0+
그때 제 본진이 쌍둥이 가운데 한 명이었는데요(쌍둥이라 하니 누군지 단박에 아실지도……) 친구들이 저더러 가끔 **랑 ○○랑 어떻게 구별하느냐고 물어보곤 했답니다.
그럼 제가 그랬죠. 걔들처럼 안 닮은 쌍둥이도 드물다고, 난 뒤통수만 봐도 누가 누군지 안다고요.
심지어 제 본진은 손만 봐도 알 수 있었어요. 경기하면 만날 보는 게 손인데 어찌 못 알아보겠어요 ㅎㅎ
뜬금없이 이 얘기를 왜 하느냐 하면요~
낮에 잠깐 돌아댕기다가 카자흐스탄전 전에 훈련하는 사진을 보았거든요. 선수들 뒷모습만 보이는 사진이 몇 장 있더라구요.
딴 선수들은 누군지 도무지 모르겠거나 긴가 민가 싶은데, 노이어는 한눈에 딱 알아보겠더라구요.
(사, 사실은 이분이 워낙 오리궁뎅이라 몰라볼 수가 업ㅂ……)
흠, 이런 것도 덕심이려니 우겨 봅니다아하하;;
혹시 축구화만 보아도 누군지 알아보시는 분도 계시려나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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