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레슬링을 좋아하시거나 80년대 초중반생 여러분들께서는 아시는분들이 좀 계실거라 생각되네요
WWE 프로레슬러 언더테이커의 매니져로 잘 알려진 폴 베어러(본명: 윌리엄 무디)의 사망 소식입니다
창백한 분장과 기괴하고 음산한 목소리로 언더테이커의 기믹을 한층 더 잘 살려주어
신인이었던 언더테이커가 WWE(당시 WWF)의 간판스타로 성장하는데 크게 일조를 했었던 분이죠
00년쯤 언더테이커의 미니스트리 오브 다크니스 기믹을 마지막으로 WWF를 떠난뒤
언더테이커나 케인이 관련된 각본에서 가끔 카메오로 출연하여 얼굴을 간간히 비추었었는데
오늘 돌연 사망하셨네요.. 사망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어렸을때부터 프로레슬링을 매우 좋아했던 사람으로서
이런 추억의 인물들의 갑작스런 사망소식은 언제나 마음이 아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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