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에 상당히 외딴 맥도날드라는 걸 계산해서 15분 전에 도착해서도 느긋하게 1등 인줄 알았는데 번호표 배부하자마자 갑자기 옆에 앉아있던 아줌마 난입, 1등자리 뺐김... 모든 점포가 5분안에 상황종료된 듯 싶네여... 여튼 어디 한번 열어봅시다. 커팅용 나이프를 같이 주네여. 스탠다드 하게 생겼군여 3900원으로 예정에 세트는 5500원, 런치 4500원 이건 롯데리아의 와일드쉬림프 버거입니다. 명태버거는 너무 급이 떨어져서... 통새우는 통새우끼리 비교를 해야 옳겠죠. 통새우와 명태는 마그마와 불의 관계이니... 패티가 커서 삐져나오는군여. 파프리카 슬라이스가 눈에 띄네요. 단품 4500원 치킨버거에 가리어져서 사람들이 잘 모르는 맘스터치 통새우버거 입니다. 2700원. 가장 싸지요. 오픈샷 야채는 롯데리아가 가장 다양하게 들어가네여. 공통적으로 양상추가 들어가고 롯에는 피클과 파프리카슬라이스가 추가, 맘은 피클 추가 소스는 맥 롯이 마요네즈 계열(타르타르) , 맘은 하니머스터드 맥에는 치즈가 들어갑니다. 패티자체의 크기는 맘이 가장 작고 맥과 롯은 비슷합니다. 근데 롯 빵이 미묘하게 작네...? 분해샷 물론 활영 후 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뱃 속에 들어가면 다 똑같아여... 차갑지만... 맥은 연육이 잘 뭉쳐져있는 편, 양파 함량이 비교적 적은 듯 합니다. 그래서 맛이 밋밋하다고 하는 듯하네여 롯은 새우자체의 양은 맥이랑 비슷한데 연육이 좀 흐믈거려요. 그래서 깨끗히 분리하는데 애 먹음... 문제는 역시 이 녀석의 단품가격이 맥의 런치세트가격이랑 같다는 점이져... 맘스터치는 통새우가 생각보다 적게 발견되었습니다. 대신 연육이 상당히 탄탄해서 거의 새우씹는거랑 비슷한 단단함이더군여. 거의 벚꽃어묵보다 살짝 무른 정도? 해체하는데 가장 힘들었고 연육 속에 새우를 몇개 놓친 것 같기도 하고... 모르겠어여... 결론적으로 다음에 통새우패티를 씹고 싶다면... 맥도날드가 스탠다드 하고 런치때에는 무적이십니다 롯데리아는 상큼한 파프리카와 피클을 추가해서 8백원 더 올려도 되겠다 싶으면 맘스터치는 싸고 씹는 맛이 준수해여 뭐 그래봤자 다 더블쿼터파운더 앞에 무릎꿇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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