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현상태를 아는가?
일단 이 이야기에 들어가기 앞서 만화 "짱"을 안다는 전제가 깔려야 한다.
만화 "짱"
당시 일본만화계의 영향을 받아 학원물 소재의 작품이 많이 발간되던 시기였다.
(짱과 더불어 삐따기란 만화가 대표적이다.)
이런 시대의 흐름에 물려 만화 "짱"은 우리에게 그 모습을 드러냈다.
1. 짱의 배경은 인천이다. 동인천고, 서인천고 등등 실제 인천에 존재하는 학교들이다. 심지어 동인천고 같은 경우 언덕에 있는 그 모습 그 자체를 똑같이 만화에 그렸다.
+ 인천 월미도, 인천 상륙작전 기념관, 인천 만수동 하이웨이, 인천 제물포역 등 실제로 존재하는 장소들 역시 만화에 그대로 그려냈다.
2. 분명 짱이 처음 나왔던 시기 고삐리 1학년이였던 현상태는 삐삐를 가지고 다녔다. 그러나 3학년이 된 지금은 스마트폰을 가지고 다닌다.
만화상으로 단 2년만에 삐삐-->스마트폰이 된 것이다. 엄청난 과학기술을 발달이다.
3. 만화 짱에 등장하는 인천연합의 리더격이었던 테리 (본명 최봉칠)은 현재 인천 주안 정문학원에서 재수 중이다. 필자도 고등학교 시절 인천 정문학원에 자주 다녔다.
4. 만화 짱에 등장하는 인천연합의 리더격이었던 한영은 현재 오토바이 가게에서 일하는 중이다.
5. 당시 학원물 중에서는 나름 현실적인 만화다. 삐따기같은 만화는 주인공이 조폭을 상대로 5-1로 싸워서 이기는 등 정말 말도 안되는 설정이 등장한다.
(예: 안양짱 점박이 인천원정에서 인천조폭 6명을 길거리에서 패버림)
그러나 만화 짱에서는 최강급 캐릭인 칠악야차의 김민규가 조폭 1명을 상대로 쩔쩔매다 당하고 만다.
결론
현상태는 고등학교 생활만 15년을 하고 있는 부러운 놈
현상태는 시대에 거쳐 모든 최신화 기기를 그때 그때 바꾸는 등골브레이커
정의롭기는 하나 머리가 나쁨. 그런데 꿈은 경찰대 아 수 ㅣ이벌 꿈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