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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평가와 수능이 나와서 고등학교때가 떠오르네요

Econ2012.09.04 19:16조회 수 761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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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해서 1학년때....



선생님 "자 이제 대학이 코앞이다. 1학년부터 열심히하면 좋은대학 갈 수 있다"




1년이 지나고 2학년때....



선생님 "1학년때 놀았다고 하더라도... 충분히 시간 많아. 지금부터면 충분해"




또 1년이 지나고 3학년때



선생님 "자... 이제 2년이 지났고, 빠른시기는 아니다. 하지만 너네가 하는만큼 나오는게 점수다"



6월, 반년이 지났을때...


선생님 "늦었을까? 아니야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른법이다. 늦지 않았어!"




9월, 또 세달 후...


선생님 "지금이 가장 중요할때다. 지금부터 차근차근 열심히하면 점수가 많이 뛰기도 해. 힘내자"





10월, 수능 한달 전


선생님 "(조금은 힘이 떨어진 목소리로)포기하지마라. 끝난것이 아니다. 지금이 제일 중요할때야. 막판 스퍼트 화이팅!!"




11월 수능 대략 일주일 전...


이때부터 선생님은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려 노력합니다


선생님 "야 물론 공부도 좋지만, 찍는것도 중요해. 공부못해도 모르는거 잘 생각해서 찍으면 점수가 바뀐다!"





고등학교 선생님의 모든 말들의 결론은 떄와 장소와 시간과 학년, 나이를 가리지 않습니다



"아직 늦지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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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공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편입도 마찬가지였네여 ㅋㅋㅋㅋㅋㅋㅋ

    3월 : 이때부터 시작하는친구들이 가장 성공할 확률이 높아!!!

    6월 : 이때 한참 쳐지기 시작할땐데 지금 많이공부해야 남들보다 성적 잘나온다!!!

    9월 : 늦지 않았어 지금부터 열심히하면 좋은학교 갈수있다!!!

    11월 : 이제 막판 스퍼트를 해야할땐데 기본이 안되있어 고민하는 친구들? 지금부터 단어만 잘봐도 왠만큼 맞아 열심히하면 돼!!!

    시험때 : 모르는거 있으면 무조건 넘기고 찍기도 실력이야!!!

    .....
  • 선생님들께서 되게 희망을 주셨군요

    저희는 고3 3월에

    "니들 3월 성적이 수능 성적이야 어쩔래?" 이러셨는데
  • 에스님께
    Econ글쓴이
    2012.9.4 19:36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게 귀신같이 정답

    거기서 플러스마이너스가 있을뿐
  • 에스님께
    저희도 ㅋㅋㅋㅋㅋㅋ 너만 공부하냐? 남들도 해~ 하시면서 ㅋㅋㅋㅋ
  • ..우리 담임선생님만 악담을..!?

    맨날, "너네 아무데도 못가. 다 떨어져. 그 점수로 어디가냐. 못 가." 이러셨...........
  • ㅋㅋㅋㅋㅋㅋ
  • 근데 이게 진짜 통하는 사람들이 가끔 있죠...
  • Raute님께
    2222
  • 근데 전 진짜 3월에서 9월사이에 100점 넘게 올라서...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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