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살면서 서울시내 맛집은 많이 돌아다녔습니다.
뭐 나도 이런 저런 정보 얻고 가는거지만..
정보를 토대로 이집이 맛있을지 어떨지
감이라는 게 오는데 맛집 보는 기준은 이것입니다.
1. 정말 맛집은 찾기 힘든 허허벌판에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사람들이 쉽게 접하기 쉬운 곳이라면 근처 직장인들도 찾겠지만
지리적인 이점에서 불리하면 거기는 먹기 위해 가는 곳이죠.
2. 가게의 크고 작음은 이런 외관은 맛집에 꼭 비례하지는 않아요.
물론 청결이나 손님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건 중요합니다.
하지만 인테리어에 외형적 모습에 취중하기보다는 개발이 중요한거죠.
3. 다수 체인점을 거느린 음식점보다 그곳만 있는 음식점이 좋습니다.
체인점의 경우 본사에 로얄티는 내면서 나가는 비용이 있는 반면
개인이 하는 괜찮은 집은 더 싼 가격에 맛난 음식을 먹을 수 있죠
4. 여러 메뉴보다는 한 메뉴만 전문적으로 하는 곳이 좋습니다.
여러 메뉴는 다양하게 고를 수 있지만 전문성이 떨어집니다.
하지만 한 메뉴만 전문적인 곳은 그곳만의 특별함이 있죠.
5. 오래된 맛집이 괞찮은 곳이 많습니다.
음식점 하면서 사실 5년을 넘기기 힘듬니다.
그런 상황에서 20~30년이상 버틴 음식점은 관록이 있죠
6. TV맛집 이런거 너무 맹신하면 안됩니다.
그냥 돈주고 출연하는 경우도 있고.....
어느 정도 잘나가는 집도 있지만 경험상 복불복입니다.
맛집에 가는 건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서입니다.
가까운 곳에 맛집이 있기도 하지만 먼 곳에 있을 수 있죠.
그런 경우에 자신의 시간을 그만큼 더 투자해야 하죠
단지 배를 채우는 게 목적이면 동네 음식점이 낫죠.
개인적으로 맛집에 가는 건 식사의 의미도 있지만
맛난 음식을 음미하기 위한 식도락 여행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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