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에서 이중구는 어떤 생각이었을까요?
강과장이 이중구를 구속할때 이중구가 그랬죠
"누구냐 정청이 그놈이냐" 이런 말을 했었죠
나중에 강과장이 이중구를 약올리면서
원래 골드문은 재범파 너네들거 아니였냐고
언제부터 짱개들거였냐는 이야기로 말이죠.
여기서 이중구는 자기 오른팔에게 이거 독이다.
마시면 다 죽는데 혼자 죽을 수 없다는 이야기를 하죠
내가 알지만 일부러 낚여준다는 뉘앙스랄까..
이중구는 어쩌면 강과장이 행동에 대해서..
그때서야 깨달았든 그전부터 깨달았든...
정청과 자신을 이간질 시킨다는 걸 알았을지도 모릅니다.
강과장이 정청에게 프락치 핑계로 석회장 수족들 다 제친거 아니냐
그런 말을 했듯이 물론 극중 정청이 프락치를 핑계로 제거한건지 모르지만
그렇게 생각을 해보면 이중구가 정청을 제거할 구실로 삼았을지도 모르죠.
이중구 입장에서는 정청 네가 날 꼰지른건지는 알수 없지만..........
네가 날 제거할려고 꼰질러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고...
어차피 내손에 네가 제거 되어야 나한테 혹시나 희망이 보이니까
설령 그게 강과장 농간이라 해도 내가 강과장이 연출하는 연극에 칼춤을 추겠다.
만약 이중구가 정청이 그랬다고 믿는다면 이렇게도 해석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석회장 죽음에 대해서도 그렇고 둘이 대면하는 자리에서 나눈 이야기가 있죠.
서로 네가 석회장을 죽인거 아니냐고 말하는 것도 있지만..
이중구에 대한 자료를 누가 넘겼는지 여부에 대해서..
정청은 내가 아무리 추찹한 놈이라도 그런 짓을 하지 않는다...
이중구는 여기에 대해 니가 아니면 니 꼬봉 이자성이 했겠지 이런 반응..
이중구 입장에서 정칭이 내가 하지 않았다 이 이야기를 생각해보면
"나 강과장이랑 친해서 내가 따로 요청 안해도 널 감방에 집어 넣어주더라 ^^"
제생각에는 처음의 생각이 어떠했든 이중구가 정청을 제거할려고 결심하는 순간
마지막 모습은 정청이 날 밀고했을까 의심을 하면서도 이제는 정청이 밀고한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자신이 살아남을 방법의 마지막 동앗줄을 칼춤이라 본듯 합니다.
경쟁자인 정청을 제거해서 일말의 기대라도 걸어봤는데 결국 재범파의 몰락을 가져왔죠.
이중구가 정청한테 그간의 보여준 행동들이 처음부터..
정청이 그런 인간까지는 아닌 거 알면서도 제거하기 위해
일부러 그런 모습을 보이고 그랬던 것일까요??
아니면 강과장이 칼춤을 출 때 비로소 의심을 했지만
마지막 동앗줄이라도 잡아볼려고 강과장의 농간에 일부러 넘어가 준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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