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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고 숨이 멎을 뻔했던 덕국 어웨이 유니폼입니다. 8교시인지 9교시인지 여하튼 '밤늦게' 있는 수업은 적절히 땡땡이치고 명동가서 샀습니다.
사실 뮐러 마킹한 바이언 13/14 어웨이 유니폼 사려고 간건데, 뮌헨 유니폼도 다나갔고 심지어 마킹 가능 리스트에 뮐러도 없다더군요 ㅠㅠㅠ
바이언 팬샵 홈피에도 어웨이 저지는 없던데... 너무 늦었나봅니다 ㅠㅠ
그래도 다행스럽게도 국대 어웨이도 정말 이뻐서 ㅎㅎ 마킹은 뮐러가 없다길래 바이언 선수라도 할까 했는데 슈슈밖에 없어서 그냥 포기했어요... (바스티 미안 ㅠㅠㅠ 하지만 돼지 타는 사람이라곤 차마 쓸 수가...) 슈슈가 7번인데 제게 7번은 리베리기도 하고, 마킹이 비싸기도 하고(35,000원!), 뮐러가 없다니 너무 실망하기도 했고, 이런 옷은 왠지 무마킹이 더 이쁜 것도 같고, 아무튼 수만가지 사소한 핑계를 댈 수 있습니다(...)
손흥민 저지도 있었는데 비싸기도 하고(15만원에 육박하더군요 ㅎㄷㄷ), 레버쿠젠보단 역시 바이언 선수들이 가득한(...) 독일 국대를 택했습니다.
그런데 혹시 이 스티커(?) 뭐하는건지 아는 분 계시나요? 스티커 같기도 하고 회로 같기도 한 것이 뭐에다 쓰는건질 모르겠네요. 입고 있으면 은근 존재감이 있어서 신경쓰이네요...
글이 굉장히 두서가 없네요. 그런 의미에서 마무리는 <바이언 13/14 홈 유니폼과 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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