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덕후들을 위한 스필버그의 종합 선물세트네요.
영화나 게임 중 어느 하나라도 좋아한다면 즐길 거리가 무척 풍성합니다.
게임은 제가 잘 모르지만 영화 쪽 레퍼런스들은 꽤 많이 찾아냈는데, 그래도 아직 많이 못 찾았더군요. 재관람할 필요가 있는 영화입니다.
스필버그 영화의 일관된 선량한 스피릿과 고전주의가 스필버그의 한계라고 생각했는데, 이 영화는 그 한계를 깨기보다는 그 한계마저도 동력으로 활용한 느낌입니다.
여튼 아주 강력한 올해의 영화 후보가 될 것 같고, 한줄평을 남기자면
"과거가 된 추억들로 미래로 향하는 다리를 짓다"
라고 하고 싶네요.
제 별점은 4개 반입니다.
아, 혹시 샤이닝 안 보신 분 있으시면 꼭 보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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