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3년간 옆머리 투블럭에 뒷머리 상고머리로 쳐올리고

앞머리는 (짧으면)넘기거나 (길면)가르마 타는 걸 쭈욱 유지하고 있었는데

오늘 미용실에 갔다오면서 뒷머리 만들었네요.

지난번부터 쳐올리진 않고 조금 기르긴 했습니다만
길었던 윗머리 걷어내니 확 티나네요. 그렇다고 티비에 나오는 사람들마냥 뒷머리가 치렁치렁하진 않지만..

아무튼, 왁스 바르면서 뒷머리 정리하는데 목덜미가 어색해 죽는 줄 알았으요.

뒷머리 정리 잘 안되는 편이라 왁스 자주 발라야할텐데 귀찮겠네요.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