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에이리언 커버넌트 2회차 관람했습니다

On2Love2017.05.18 09:50조회 수 1153댓글 3

    • 글자 크기

어제 퇴근하고 심야로 백석 메가박스에서 애트모스로 관람했습니다.

 

전 애트모스가 그닥 특별한지 모르겠더군요.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가...ㅡ_ㅡaaa

뭔가 볼륨 왕창 키운 느낌..?? ㅋㅋ

 

일단 1회차때 저는 프로메테우스 같은 분위기를 기대해서, 그리고 스콧옹 빠인지라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기대를 많이 했던 영화라 엄청나게 실망했었습니다. 영화의 방향 자체가 마음에 안들었거든요 ㅋ 보는 내내 이게 뭐야 이게 뭐야 이게 뭐야, 이건 아니야......................ㅠㅠ 이러면서 봤어요 ㅋㅋ

 

어제 관람할때는 프로메테우스를 버리고 봤죠.

재미있었어요. 첫번째 제노모프 죽이는 연출은 개인적으로 진짜 멋있었던거 같아요. 두번째는 좀 짧았던 것 같고..

 

짧게 짧게 테이크 가져가는데 뭐라고 해야하지 동선이 다 이해가 되는 액션?

왜 정신없이 터지고 흔들고 하는 액션씬들 보면 막 터지고 때리고 하긴 하는데 어떻게 되고 있는건지 이해 안되는 영화들 많잖아요. 스콧옹은 역쉬.....-_-)=b 그러지는 않더라구요 ㅋㅋㅋ

 

하지만 역시.......... 스콧옹의 야심은 이해가 가는데(에이리언 세계를 스타워즈처럼 만들고 싶은건지..?) 이렇게 팬들에 휘둘리고 하실거면 그냥 다른 독립된 영화 만들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에이리언으로 보여줄 수 있는 얘기는 더이상 참신한게 없을것 같아요. 애초에 프로메테우스를 이어갔으면 모를까, 이렇게 이도저도 아닌 식으로는 개인적으로는 별로예요. 전 프로메테우스 조차도(물론 굉장히 좋아하지만) 거기서 하고 싶었던 이야기로 에이리언 세계관이 아닌 독립된 프랜차이즈로 만들었으면 더 좋았을거라고 확신해요. 에이리언 시리즈는 기존에 각편마다 다른 감독들이 맡았던 것처럼 차라리 블롬캄프에게 5편을 주는게 나았을 거라는 생각도 드네요 ㅠㅠ

 

솔직히 스콧옹에게 남은 시간이 그렇게 길지는 않을텐데...ㅠㅠ 그 능력으로 정말 좋은 영화들 더 남기셨으면 좋겠습니다.

데이빗같은 나쁜 넘 버리세요 그냥..............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3
  • 이 시리즈 한 편도 안봤는데
    뭐부터 봐야하나요?
    순서가 있는지..
  • Matth?us님께
    영화 설정상 시기순으로는
    프로메테우스 -> 커버넌트 -> 에일리언 1 -> 에일리언 2 -> 에일리언 3 > 에일리언 4

    개봉일 기준으로는
    에일리언 1 -> 에일리언 2 -> 에일리언 3 > 에일리언 4 -> 프로메테우스 -> 커버넌트

    개인적으로 에일리언 1 하고 프로메테우스 정도까지만 보셔도 될거 같네요.
    2까지는 볼만 한데 2,3,4 자체가 약간 외전 느낌이라...
  • 감독님 팬으로 킹덤 오브 헤븐 같은 작품이 안나오는게 너무나 아쉽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분데스매니아 FAQ Ver. 2012.07.225 파이 2013.05.14 157304
36448 아이콘 감사드려요.. ^^4 힐데브란트 2005.10.22 4216
36447 매일와서6 미하을룡비치 2005.10.15 4213
36446 번지왕 최진기.jpg5 노희지 2010.12.18 4204
36445 한양대 스포츠산업 다니시는분6 잣철쿠 2012.09.22 4200
36444 노홍철의 친한친구2 마르쿠스 2010.06.01 4193
36443 활발한 활동 부탁드립니다 ( _ _)3 인터&브레멘 2005.10.14 4188
36442 독일에서 근친상간이 비범죄화될 수도 있다는군요.22 Raute 2014.10.11 4186
36441 5대 리그 유니폼 스폰서 정리[FA 프리미어 리그]9 신칸센타카하라 2006.11.24 4186
36440 세르비아전은 인천에서 해도 되지 않나요???5 Mike Hanke 2005.10.22 4175
36439 이분 회거랑 닮지 않았나요?13 아기돼지푸우 2014.05.21 4170
36438 최근들어 손흥민에게 급 관심이 많아진...7 현백 2015.11.18 4168
36437 ebs space 공감 박지윤 누님 편 보고 집에 가고 있습니다3 Dernier 2012.04.09 4159
36436 이터널선샤인이 재개봉 했네요3 10.Bergkamp 2015.11.10 4148
36435 [펌] 가우가멜라 전투2 AgitΩ 2005.10.28 4124
36434 뮌헨 유베 경기를 보면서 느낀점4 꾸락♡근영 2005.10.24 4124
36433 로시츠키 이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13 Tomas Rosicky 2005.10.24 4123
36432 김성근 감독이 지휘했던 팀과 현재 한화의 비교10 Raute 2014.10.26 4112
36431 안녕하세요. 새로 가입했습니다.7 부채도사 2005.10.15 4109
36430 개설 축하드립니다.6 륭베리 2005.10.13 4100
36429 머리를 카키색으로 염색했어요 ㅋㅋㅋㅋ4 커피중독자 2013.09.02 4093
첨부 (0)

copyright(c) BUNDESMANIA.com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