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undesmania.com/xe/free/1181155
대단히 감사합니다.
분매분들 덕분에 많은 도움 얻었습니다.
지금 세운 계획은 대략 이런데요.
좀 아쉽게 느껴지는 지점이 있다면 보완/수정을 부탁드려요
0. 신혼여행으로 독일을 떠납니다.
1. 저질체력 여친님을 위해 배낭여행이 아닌 한적한 휴양의 컨셉으로 가려고 합니다.
2. 거점도시는 "귄도간!!!"님 추천으로 소도시 '밤베르크'로 정했습니다.
3. 일주일간 독일에 거주하는 것처럼 시장에서 장을 보고 생활하는 느낌으로 지내보려합니다
그래서 Ferienwohnung am Rathaus Bamberg라는 규격화된 호텔스럽지 않은 가정집같은 그런 곳에서 머물기로 했습니다.
*아참 독일은 체크아웃이 오후 8시?더군요-_- 그래서 익스페디아 통해서 예약했는데 해당 호텔에 메일을 다시 보내야 할것같습니다.
4. 차는 렌트카를 이용하려고 해요
(아직 예약을 안했는데 어떤 차를 어디서 빌려야할지 고민됩니다.-아마 프랑크푸르트에서 렌트해야겠죠?)
5. 기간은 3/22, 12:50 인천발(프랑크푸르트행-3/22, 16:35착)
~ 3/29, 19:00 프랑크푸르트발(인천-3/30, 12:20) - 비행 소요시간 약 11시간
6. 기간중에 특별히 이동하고 싶은 곳은 세가지 컨셉이 위주로 알아보는 중입니다.
1) 독일의 기술력이 친근하게 닿아있고 그런것들을 느끼고 싶은 곳
- 자동차 박물관, FAB LAB in munchen, 등?
2) 시각디자인 프리랜서인 여친님의 직업을 고려해 디자인적인 영감을 물씬느낄수 있는 곳
- ARS electronica (오스트리아 린츠)같은 느낌
3) 분데스리가 경기를 보고싶으나 기간에는 없는것 같아 ㅠㅠ눈물을 머금고 있습니다.
(바이언을 꼭 보려했으나 아닐지라도...)
7. 사실 저는 독일에서 거주하고 싶은 환상이 있으나 하지만 여친님은 아직 마음이 없어서
이번 기회에 독일의 장점을(교육, 문화 등등) 느끼고 올수 있는 시간이되어서 저도 환상을 현실화 시키고
여친님도 같이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복잡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혹시 제 아직 다 완성되지않은 제 계획안에 부족한 부분이있다면
조언해주시면 겸허히 수용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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