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훈련소에서 4주간의 영원한 시간을 마치고 방금 집에 들어온 공익입니다.
으 공익이라 널널했는데도 이정도였으니... 진심으로 현역 다녀오신 모든 분들을 존경하게 되더군요. 군대에서 2년을 도대체 어떻게 살아남지 ㅠㅠㅠ
하여간 돌아와서 좋네요. 인생에서 딱 2,3주 정도면 충분히 차고도 넘치고도 남을 그런 특별하고 특이한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내일 근무지 안내를 받으면 어디서 어떤 일을 하게될지 알게 되겠네요. 동네 초등학교 아니면 중학교일 텐데... 역시 가깝고 꿀인 곳을 바라는 마음은 어쩔 수가 없ㄱ누요.
+안에서도 챔스 소식은 전해 들었었는데... ㅠㅠㅠ 머 4강이면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ㅠㅠ 그래도 심란하긴 했습니다 ㅠㅠㅠ 팀 분위기까지 안 좋아진 것 같으니 더 우울하네요 흑흑... 당분간 믿을 건 덕국 뿐이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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