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달전에
컴터하다가
너무 윙윙 거리는 소리가 들리길래
이게 미쳤나 컴퓨터인가 했더니 지붕쪽에 소리 나길래
지붕쪽 치니까...... 소리 듣고.... 감탄? 아니 와..........소리가
아주 그냥 윙윙이 아니고 웅웅.... 이제 추워지면 없어지겠거니 했더니
더 많아지는듯.. 이제 다른 쪽까지 가려는건지...
1~2달전에
컴터하다가
너무 윙윙 거리는 소리가 들리길래
이게 미쳤나 컴퓨터인가 했더니 지붕쪽에 소리 나길래
지붕쪽 치니까...... 소리 듣고.... 감탄? 아니 와..........소리가
아주 그냥 윙윙이 아니고 웅웅.... 이제 추워지면 없어지겠거니 했더니
더 많아지는듯.. 이제 다른 쪽까지 가려는건지...
언젠가 밤에 집에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근데, 어디선가 웅~소리가 나는거였습니다. 전 당근 휴대폰 진동소리인 줄 알았죠.
근데 왠걸? 휴대폰은 조용한데 진동만 요란하게 울리는거였습니다. 뭔가 이상해서 이어폰을 빼고 목덜미쪽을 손으로 툭 쳤더니... 제 목덜미쪽에서 방황하던 말벌이 휙 날아가는겁니다..;;;;;;;
아아 그 때 식은 땀에 멘붕이 났는데.. 그렇게 날아간 말벌이 저 앞 구석의 전등으로 가는거였습니다. 마침 그 전등 앞엔 부동산감각 좋은 거미 하나가 목 좋은 땅에 거미줄을 쳐놓은 상태였고.. 전 그 말벌이 거미줄에 걸려 거미의 먹이감이 되리라 생각했드랬죠.
근디 왠걸?? 그 말벌이 거미줄에 걸리긴 했는데, 폭발적인 진동음을 내며 날개를 퍼덕이더니, 거미줄을 뚫고 지나가는겁니다..;;;; 그렇게 거미줄 반대편으로 날아가다, 다시 뒤로 돌아서 날아가 다시 거미줄을 뚫고 지나가고..;;;;; 그 장면을 지켜보던 저와 거미를 완전히 능욕하더군요..ㄷㄷ 그 장면에 전 완전히 멘붕하여 말벌에 쏘일까봐 잽싸게 방안으로 들어갔드랬죠..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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