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남들이 겪는다는 눈물 줄줄 흘리는 현상도 별로 없네요.
핸드폰이야 워낙 액정이 밝으니까 그렇다 쳐도 컴퓨터는 f.lux 이용해서 할로겐 타입 맞추니까 뭐 무난하군요.
주변에서는 저더러 라섹이 아니라 라식 했냐고 그러더군요. 사촌동생은 '난 라식했는데도 아파 죽는 줄 알았는데 너님은 라섹했는데 뭐임?' 이라는 반응을...
현재 세안 + 머리감기 금지 상태라서 목 아래만 샤워하고 있는데 영 찝찝하네요. 얼굴이야 뭐 코 아래까지는 물로 문지르기도 하고, 눈가도 눈곱 끼긴 해도 인공눈물 따라 좀 벗겨지는데 머리는 당최... 미용실처럼 고개 뒤로 젖히고 감을까봐요.
뭐, 내일부터는 보호렌즈 빼고 씻어도 된댔으니 하루만 버티면 ㅠㅠ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