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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빗:뜻밖의 여정 보고 왔습니다.

그슨대2012.12.13 13:54조회 수 2534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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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전부터 돌비-애트모스, HFR 가지고 영화팬들을 흥분시켰던 호빗!


뭐 저는 예매도 힘들고 해서 그냥 가까운 용산에서 IMAX 3D로 봤습니다 ㅜㅜ



후기라고 할것도 없이 간단히 적자면


상영시간이 상당히 깁니다. 엔딩스크롤까지 다 보고 나오니 딱 3시간 지났더군요.


그렇다 보니 일반 관람객분들은 좀 지루하실 수도 있어요. 반지의 제왕 1편처럼


액션씬들이 후반부에 몰려있거든요. 저같은 경우는 반지의 제왕도 1편을 가장 좋아했고


소설을 봐도 호빗이 반지의 제왕보다는 뭔가 페어리테일같은 느낌이 강하기때문에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또 원정대 맴버 자체가 반지의 제왕은 상당히 다문화?적이었던 반면


호빗은 드워프(난쟁이)가 13명이나 되다보니 확실히 코믹함이 많아졌어요.

(다만 누가누군지 거이 기억에 안남는다는게 문제..... 너무 많아...)


정신없는 액션씬 도중에도 중간중간 피식할만한 요소들이 꽤 있어서


영화관에서 웃음소리들이 꽤 들리더라구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소설 원작과의 차이를 쓰고싶었는데


소설을 10년도 전에 읽어서 뭐가 다른지 기억이 안나더군요.


하나 딱 기억나는 장면이 와르그들을 피해서 나무위에서 농성하는 거였는데


제가 읽으면서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스펙타클하게 꾸며놓았더군요.


그외에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기억이...



여튼 저같이 톨킨의 팬이고 반지의 제왕을 재미있게 봤다면 호빗도 절대 후회는 없을 명작일겁니다.


정말 장면하나하나 눈을 땔 수가 없더군요. 나중에 돌비 애트모스 HFR로 한번더 봐야겠습니다.



ps. 호빗은 돌비 애트모스 HFR 3D를 포함, 일반 디지털 2D, 3D, HFR 3D, IMAX 3D, IMAX HFR 3D 등 여러 포맷으로 상영하는데

추천하는 포맷은 돌비 애트모스 HFR 3D랑 IMAX HFR 3D입니다. 다만 아이맥스도 좀 울렁거리시는분은 HFR은 피하시는게 좋아요.

CGV에서 IMAX HFR 3D는 상암과 왕십리, 돌비 애트모스 HFR 3D는 영등포 4관입니다.



ps2. 엔딩크레딧 끝나고 보너스 영상 없습니다.

크레딧 올라가면서 over the misty mountains cold 풀버전이 흐르는데 그것만 다 들으시고 나오시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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