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격조교를 논외로 치면...

말출 1주 전에 유격 간 사람은 봤네요...

1편부터 봐왔는데 ㅋㅋㅋㅋ개그맨들 연기가 진짜 너무 리얼해서 놀랐습니다.
최병장은 쭉 말년드립 ㅋㅋㅋ

푸른거탑 이거 진짜 웃기던데...
물론 전 군대를 다녀오지 않았지만 제가 봐도 재밌더군요. 군필자인 저희 형은 이거에 미쳐계심

이거 군대스리가 편도 웃긴데 한번 찾아보세요ㅋㅋ

저도 말출 2주전에 유격 뛰었던..

전 저러진 않았어욬ㅋㅋㅋㅋ

오히려 훈련 중에 소리만 빽빽 질러서 2일차 만에 목소리를 쉬게 만든 이후로는 구령을 안 붙여도 되었습니다.

아직 군대 안 가신 분들을 위한 진짜 유격팁은 이겁니다. 그냥 초반 부터 맹렬히 소리 질러서 목소리가 쉬게되면, 구령 같은 것에 신경 안 써도 됩니다.

목이 쉬어서 구령 못 하는 상황이 되면 선임들도 간부들도 이 놈은 된 놈이라고 좋아합니다. 히히.

그리고 목이 쉰 상태로 말년 출발한 것은 안 자랑입니다.

남자친구는 운이 좋아서 유격 1번으로 끝났는데 하다가 토했다고.......(원래 체력이 좀 부실..;;)
3번 했으면 아마 실려나오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