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우리나라가 세르비아에게 7번 싸워 7번 다 졌었다는데 이번에 3:1로 무난하게 이겨버렸습니다.
전술이고 뭐고 없이 그냥 김연경에게 토스만 올려주면 백어택이건 뭐건 빵빵빵 때려서 꽂아버리니 세르비아 선수들 멘붕...
말도안되는 각도로 날아오는 강스파이크를 받아내지 못하고 벙쪄있던 표정이 일품이었습니다.
경기 끝나고 기사를 보니까 91득점 중 34득점이 김연경이랍니다.
100년에 하나 나올까 말까한 천재라더니 정말 그러네요.
그런데 국내 배구계는 이런 선수를 임의탈퇴 시키다니 이게 뭔 짓이죠.
이런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주는 김연경이 고맙고, 올림픽 끝나고 문제가 해결되어 원하는 팀으로 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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