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이 시작된지 이제 3일..
하지만, 지금까지의 올림픽에서라면 1번 나올까말까한 일들이 밥먹듯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보고있자면, '우리나라가 국력이 약해서 그렇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애초에 국력이 아닌 '실력'으로 싸우기로 선서까지 하는 올림픽에서
'국력'을 생각하게 한다는 것 자체가 뭔가 잘못된 것입니다.
우리나라에게만 이런 일이 일어나서 억울한게 아닙니다. 아니, 억울합니다.
근데, 이번 올림픽에서 일어나는 일은 우리의 억울함이 문제이기 전에
정정당당히 실력으로만 맞붙기로한 '올림픽 정신'에 어긋나며,
올림픽을 바라보고 온 선수들의 땀과 눈물에 대한 '배신'이며,
순수하게 도전하는 '인간'에 대한 모독입니다.
정말 화납니다.
이게 올림픽인가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