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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저도

Litz J2012.02.27 22:11조회 수 867추천 수 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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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보는게 예전같지는 않은것 같기는 합니다

챔스(혹은 비슷한 중요도의 경기) + 고화질 + 끊김없는 경기면

집중력있게 보는데



예전처럼 흐릿하고 끊기는 경기를 끈덕지게 보지는 못하는거 같습니다.

심지어 일요일 샬케경기는 질것같지 않은 순간부터

끊기지 않아도 걍 딴짓을 했죠 -_-;;(걍 리베리 찬양이나 하고)



원인이 뭔고 생각을 가끔해보는데

사실 축구 제일 열심히 봤던 시즌은 04~06 즈음에 학부 초년차때고,

06/07~07/08에 들었다놨다를 당하고... 뭔가 그 이후로 축구를 막 집중해서 보진 않네요.

몰론 반할 첫 부임시 챔스 유벤투스전을 포함한 챔스 토너먼트는 스릴있게 봤는데

제가 축구를 보는 관점이 변한건가 싶기도 하구요.



최근에 제일 (축구로써) 재밌게 본 팀은 챔스 우승당시에 인테르같군요.(심지어 당시에는 세리에까지 열심히 챙겨본-_-;;)

완벽한 올스타 팀같은 구성은 아니어도 적재적소에 필요한걸 잘하는 선수들이 있고, 기계같이 움직여 역습으로 최강팀을 격파하는? 뭐 그런 경기를 좋아한것 같네요

몰론 인테르 정도되는 팀이 언더독이라는 얘기는 아니지만

완벽한 S급 팀에서 반단계 정도 살짝낮는 하프언더독팀?이

예전 레알이나 현재의 바르샤같은 팀을 격파하는걸 예나 지금이나 좋아했던거 같은데

지금의 바이에른은 글쎄요... 투박하지만 그런 냄새를 풍겼던 예전과는 달리

이제는 어설프게 그런 팀들을 모방하려다 이도저도 아닌 느낌을 좀 받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좀 경기도 집중이 안되는거 같구요.



무링요가 레알로 가긴 갔는데 레알은 예전부터 그런 스타일과는 거리가 멀어서 인테르나 첼시 시절의 무링요의 팀과는 거리가 좀 있더군요.

그런 스타일의 대표주자 리버풀은 그냥 빌빌거리는 중이고 ㅜㅜ

그래서 결론은 요새 바이에른에 대한 애정도도 미적지근하고 축구스타일 자체로도 좋아하는 팀을 꼽기가 힘든 그런 상태인것 같습니다.

ps. 어디 그런팀 없나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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