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엘지전 완봉승 이후로 페이스가 좀 떨어진 듯도 보였는데, 사실 본인이 못했다기보단 수비진들이 영 아니었던 터라......

암튼 오늘도 승리는 따내지 못했지만, 경기 내내 위력적인 투구 내용을 보여주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어냈습니다.

매번 전어만 나오면 삽질해대는 수비진들은 반성좀 해야할 듯요.... 불쌍한 전어 승리 따내는 모습을 어여보고 싶군요....


어쨌건 꼴ㅊㅣㅋ이 오늘 승리를 따낸 것에 기뻐하며 맥주를 빱니다.


p.s. 전어 아버지 유승안 감독이 경기 중에 해설위원에게 문자 보내서 '아 미치겠다.' 라고 문자를 보내셨다고 함..... 오죽 답답하셨으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