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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펨 17> 슈투트가르트 2번째, 3번째 시즌 후기

pedagogist2017.01.01 20:57조회 수 1455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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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undesmania.com/xe/index.php?mid=free&search_keyword=%EC%8A%88%ED%88%AC%ED%8A%B8&search_target=title&document_srl=1639217&listStyle=viewer




?슈투트가르트로 2부리그 우승하고 1부리그에 승격하며 빈첸조 그리포, 티쎄랑, 부르그슈탈러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하였습니다. 그로써 두번째 시즌엔 다음과 같은 주전라인업으로 시즌을 시작하였졈.




---------------------------------긴첵--------------------------------

--그리포-----------------------------------------------------막심--

------------------겐트너----------------------링--------------------

----------------------------------사네-------------------------------

그로쓰크로이츠------티쎄랑-----------순이치--------------클라인

---------------------------------랑게락-----------------------------




허나, 시즌초반부터 전시즌 2부리그 득점왕이던 긴첵이 잔부상에 시달리더니, 결국 십자인대 부상으로 시즌아웃되어버렸습니다(8경기 8골로 시즌종료..). 그리고 막심 역시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자주 경기에 뛰지 못하게 되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긴첵 대신 선발로 나온 테로데가 2부리그에서보다 더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여주며 긴첵의 공백을 완벽히 메워버렸습니다(27경기 25골로 리그 득점왕을 차지하였습니다.). 동시에 빈첸조 그리포는 직접 프리킥 상황에서 상당히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주력 자체는 느리지만 그걸 정확한 킥력과 침투능력으로 완벽히 메워주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시즌 막판엔 팀의 에이스 노릇을 해주더군요(9골 16도움 기록).




동시에, 팀내 유스출신 선수이던 베주쉬코브가 예상 외의 활약을 해주었습니다. 알렉산더 링이 1부리그 수준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베주쉬코브에게 기회가 가게 되었는데, 시즌 후반기에 출전할 때마다 득점을 하는 활약을 해주었죠. 결국 베주쉬코브와 겐트너가 각자 10골과 9골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력에 꽤나 기여하였습니다. 




센터백 라인에선 잉골슈타트에서 영입한 티쎄랑이 슈바벤의 높은 수비라인을 잘 이끌며 수비의 핵으로 거듭났습니다. 결정적인 순간마다 코너킥 상황에서 득점을 기록하기도 하였고 빠른 주력을 활용하여 상대의 침투를 잘 커트해냈죠. 공격력에 비해 빈약한 수비력을 지녔지만, 그럼에도 티쎄랑의 활약 덕에 적정선의 수비력을 유지하였습니다.





결국 그리포, 티쎄랑, 테로데, 베주쉬코브, 겐트너 등등 다양한 선수들의 활약에다 권창훈, 클라인, 막심과 같은 로테이션 자원들의 활약으로 슈바벤은 승경하자마자 리그에서 우승할 수 있게 되었죠.








그리고 슈바벤에서의 세번째 시즌. 리그 정상권 전력을 유지하면서 챔스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허나, 팀의 자금지원은 너무나 제한적이었습니다. 때문에 마침 강등된 마인츠에서 슈테판 벨과 하이로를 영입하려 하였으나 자금의 부족으로 실패하게 되었으며 빈약한 수비진을 보완하는데도 실패하였습니다. 결국 하이로보단 조금 더 저렴한 시스토를 영입하였으며, 세투발의 센터백, 베난치오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하였죠. 동시에, 1부리그 수준엔 다소 뒤떨어지는 알렉산더 링과 부르그슈탈러를 처분하고 겐트너의 노쇠화에 대비하여 펠라이니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하였습니다.





------------------------------테로데------------------------------

--그리포----------------------------------------------시스토or권창훈or막심

-------------------펠라이니---------베주쉬코브-----------------

-----------------------------그르기치----------------------------

그로쓰크로이츠---베난치오--------티쎼랑---------------클라인

------------------------------랑게락------------------------------



뛰어난 피지컬과 태클능력에 비하여 멘탈능력치가 뒤떨어지는 사네가 점차적으로 밀려나고 그 자리에 그르기치가 주전으로 기용되었으며, 순이치 대신 베난치오를 주전으로 기용하였습니다. 오른쪽 날개의 경우는, 기존 주전이던 막심이 자주 부상에 시달리면서 시스토와 권창훈이 번갈아가며 기용되었죠. 그리고, 원톱자리엔 지난 시즌 폭발적인 활약을 한 테로데가 주전으로 낙점되었습니다.





허나, 시즌이 시작되며 베난치오는 주력 면에서 뒤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슈바벤의 높은 수비라인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결국 순이치에게 주전자리를 빼앗기게 되었죠. 동시에 지난 시즌 혜성과 같이 등장한 베주쉬코브는 시즌 초반엔 잘 나가다가 잔부상에 시달린 이후부턴 득점력이 확연히 줄어들었으며 펠라이니는 팀에 적응하는데 꽤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 자리를 33세의 노장, 겐트너가 잘 메워준게 다행이었죠. 





그럼에도 빈첸조 그리포가 직접 프리킥 상황에서 어마어마한 득점력을 보여주며 이전시즌보다 더욱 괴물같은 모습을 보여준게 다행이었습니다. 그리포는 시즌 통틀어 18골을 넣었는데, 그 중 10골 가량이 직접프리킥 골이었죠. 동시에 겨울에 막심과 사네를 판 돈으로 브라질 출신 센터백 마를론을 영입하며 수비라인을 그럭저럭 보강하였습니다. 그 결과 리그에선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바이언과 우승경쟁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전력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결국 볼프스부르크와의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2:1로 패배하며 리그 우승에 실패하였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 빈약한 선수진으로 챔스에 다시 진출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이전 시즌에서의 소극적인 지원과는 정반대로, 4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현시점에 팀에선 꽤나 큰 자금지원을 약속하였습니다. 덕분에 그간 팀의 약점이던 센터백 라인에 니클라스 슈타크를 영입할 수 있게 되었고(21M유로), 점차 나이가 들어가는 클라인의 대체자로 마인츠에서 외즈투날리를 영입할 수 있게 되었죠(19M유로). 나름 팀의 약점을 보강하였기에 다음 시즌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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