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학생 신청할 때는 야심차게 했는데 막상 뽑히고 나니까 신경쓸 게 많아서 힘드네요;; 자꾸 독어랑 영어로 자기소개서랑 학습계획서 등등등 써서 보내라고 하고ㅠㅠ
이번에는 기숙사 신청하는 것 때문에 문서 왔는데, 이게 또 제법 골때리네요... 그래서 여러분들께 질문을 좀 던지고 갑니다..ㅋ
일단 가장 먼저 묻고 싶은 건... 시험기간이 어떻게 되는지 하는 거예요.
7월 12일에 수업이 끝나니까 8월 되기 전에 기숙사에서 나오고 싶은데(월 단위로 계산을 해서 하루라도 더 머무르면 한 달치를 통째로 내야 해서;;)
설마 8월 되어서까지 시험 보는 변태 같은 과목이 있지는 않겠죠? 설마... 그러면 완전 낭패인데;; =ㅁ=;;;
대학에서 보내준 안내문에는 그냥 해당 학기 수업 종료일부터 다음 학기 시작 전날 사이에 시험이 있다고만 적혀 있네요;; =ㅁ= 불친절한 쉐리들..;;
아... 글구 수업이랑 시험 끝나면 대학 떠나도 되죠? 설마 몇날 몇일까지 남아 있어라 그런 이상한 규정 같은 건 없겠죠..?ㅋㅋ
그리고 떠나는 것도 떠나는 거지만 도착하는 것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4월에 학기 시작이지만 그래도 도착 직후에 해야 하는 게 많으니 여기저기 여행 좀 하다가 3월 20일 전후해서 함부르크 들어가려고 하는데요,
그렇다고 열흘 보내겠다고 기숙사 한 달치를 신청하기도 뭐해서... 혹시 경험자분들은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그냥 4월부터 기숙사 신청하고 처음 며칠은 백패커스에서 보내야 하나, 뭐 그런 생각도 하고 있구요..;; -ㅁ-
근데 독일 대학 담당자 이 인간들은 물어봐도 너무 불친절한 듯...
메일을 보내도 결국은 딴 인간한테 물어봐라고 하거나 아니면 진짜 필요한 정보만 딱 빼고 피상적으로 적어서 보내주고..;;
다들 별 도움이 안 돼서 분매에 올립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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