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사라지면서 끝난 게 아니라 그 자리에 구름이 몰리면서 폭우를 퍼부은 모양인데 말 그대로 기록적인 폭우로 서일본이 작살나고 있습니다. 어제 아침에 아사하라 쇼코 사형 집행이라는 엄청난 뉴스가 있었음에도 저녁타임 헤드라인은 폭우가 장식하더군요.
제가 있는 도쿄는 봄비 느낌으로 촉촉하게 젖어드는 수준이라 전혀 체감 못하고 있었고 뉴스에 나오는 장면도 그냥 산이 무너지고 마을이 침수되고 낯익은 모습이라 그런갑다 했는데 오늘 아침에는 본격적으로 인명피해 잡히기 시작하네요. 현재 사망 8명, 실종 46명이라는데 자연이 무섭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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