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기 때부터.. 내년까지 각 방학과 학기마다 뭘 할지 대충 계획을 다 세워놨었는데,
생각보다 차근차근 하나씩 달성하고 있습니다. (이번 학기 학점이 무너질 거 같다는 건 제외...)
그 계획들 중 하나가 이번 겨울방학 때 은행 인턴을 하는 거였는데,
이번에 두군데를 넣었습니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당연히 부산은행 하고싶죠. 학교에서 스펙으로 1차 거르는 게 있는데 다행히 통과하고..
내일 2차로 면접 보러 갑니다.
면접에 대한 걸 검색해보니.. 정말 뭐가 없어요..
건너건너 물어봐도 그냥 가벼운 인성면접일 뿐이고.. 어느 블로그의 후기에도 정말 가벼운 면접이라고..
그래서 정말.. 지금까지 준비 하나도 안했어요.. 저 진짜 미-_-친거 같아요..
너무 오랜만에 글 올리는 거라.. 그냥 이렇게 살고 있다는 걸 보여드린다는 명분 하에..
한가지 의견을 여쭙고자..
1분 정도의 자기소개는 한번 구상해서 가볼까 하는데.. 무슨 얘기를 하면 좋을까요?
어느 학교 어느 학과 누구누구입니다~ 라고 시작하기엔 참 심심할거 같고..
제가 좀 내세울만한 건 재테크?
그래서,, 재테크에 빠져서 은행 취업까지 준비하게 된 누구누구입니다~ 이런식으로 시작할까 싶기도 하고..
그 다음엔 뭔 소릴 해야될까..
하,, 다른 은행 정규 취업 면접도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암튼.. 저 알차게 살고는 있습니다.
그래도 옆구리는 채워지지 않네요.
그딴 거 필요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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