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흔한 대학원생의 처세술

Econ2018.12.28 17:04조회 수 1087댓글 2

    • 글자 크기



원래 교수님이 매주 수요일에 고정적으로 나오시고, 학기중에는 수업이 있을때 화수목으로 나오시는 편입니다



물론 저같은 경우는 거의 주6, 주7파로 자주 나옵니다



연말이고 해서 지난 수요일에 세미나를 할때 ~~해서 이메일로 보내라 검토하겠다 이래서 일단 학교에 나와서 찾아보다가 잠깐 소파에서 자고 있는데



때마침 교수님이 노크를 하시더군요(노크 패턴이 다른사람들하고는 다르게 특이해서 사람들은 다 알고 있음)



자다가 헐레벌떡 일어나서 네 하면서 문을 열어야하는데...



노크를 하고 문을 열어드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요일에 얘기했던거 간단하게 방향잡으면서 이야기했는데 때마침 연구실에 혼자뿐이라서, (자다 일어난걸 교수님이 알기에) 뭘 그렇게 열심히 해요라며 훈훈하게 마무리



역시 교수의 눈에는 본인이 문을 열었을 때, 학교에 있는 사람(물론 노는지 마는지 관심은 크게 없음)이 열심히 하는것이라는걸 다시 느낀 순간입니다



대학원생의 처세술 역시 직장인과 다를게 없죠 ㅇㅇ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분데스매니아 FAQ Ver. 2012.07.225 파이 2013.05.14 157307
36728 힐데군!4 못생긴사힌 2007.01.15 941
36727 힐데군!4 못생긴사힌 2007.01.15 878
36726 힌두소울..1 하노버의키워 2008.01.29 1208
36725 힌국프로야구에서 선동열은 축구로 치면 어떤 느낌일까요?6 타우크 2017.12.17 1093
36724 히히히히히힣히히히힣4 Queen 2008.06.12 1267
36723 히히히3 부서진사월 2008.03.30 815
36722 히히1 부서진사월 2008.03.23 1073
36721 히피야 경질이 마침 되었으니2 귀뚜라기 2014.04.05 1352
36720 히틀러의 절규7 하노버타키온 2010.10.12 1552
36719 히틀러.8 Queen 2010.10.25 1403
36718 히츠펠트옹의 귀환이라..6 Jürgen Klopp 2007.01.31 918
36717 히츠펠트옹의 귀환이라..6 Jürgen Klopp 2007.01.31 913
36716 히츠펠트님이 아까 쓰신 잘생긴 분매회원 순위5 윌리 사뇰 2009.12.06 1125
36715 히츠펠트 감독님이 포돌스키를 참 좋아하는것 같던데..6 로젠베리 2007.02.01 945
36714 히츠펠트 감독님,,4 B.Schweinsteiger 2007.02.01 970
36713 히츠옹 오셨군요 ^^4 Pires 2007.02.01 932
36712 히츠옹 부탁인데...3 S.Effenberg 2007.02.01 908
36711 히야 이제 다들 노장이네요.11 초미남리베리 2007.12.20 1091
36710 히바우두 동영상 보고 왔음.....3 카이저 2006.11.29 1019
36709 히말라야의 산악인들2 Bayern München 2007.11.28 1048
첨부 (0)

copyright(c) BUNDESMANIA.com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